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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 10년만에 더 화려하게 변신...6일 점등식

6일 오후 6:20분 점등식 개최
시스템 안정화 거쳐 3월부터 정식 운영 예정

 

 

부산시는 5일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가 10년만에 더욱 화려해진 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하여 오는 6일 오후 6시 20분에 점등식을 열어 M드론라이트쇼와 함께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하윤수 교육감, 전봉민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 부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경관조명 및 미디어콘텐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사업비 약 70억 원이 투입된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이자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하나로, 총사업비 약 74억 원(국비 50%. 시비 50%)으로 시행한 세계 최대규모의 교량 LED 개선사업이다.

 

이번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경관조명의 추가 설치, 간격 축소, 색상 추가 등을 통해 메시지 전달력 및 색감과 해상도를 개선하고 무빙라이트를 신설해 동적요소를 추가, 주목성 및 연출력을 보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광안대교에서 선보일 미디어콘텐츠는 총 77종으로 요일별, 계절별, 행사별로 구성되어 각종 행사와 계절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4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원년을 맞아, 광안대교도 10년 만에 새 옷을 입고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라며, “야간 관광 1위 도시 부산의 화려함을 새해의 출발과 함게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이날 광안대교와 함께 부산의 밤하늘을 수놓을 M-드론라이트쇼도 시민 여러분의 새해 소망과 함께 청룡의 기운을 가득 담았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광안대료를 포함해, 행운을 의미한느 7개의 해안교량 세븐브릿지와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는 오는 2월까지 시스템 안정화와 테스트를 거쳐 부산시설공단에서 3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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