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23.0℃
  • 구름많음강릉 23.6℃
  • 구름많음서울 25.2℃
  • 구름많음대전 25.7℃
  • 흐림대구 25.6℃
  • 박무울산 24.9℃
  • 맑음광주 25.0℃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23.5℃
  • 맑음제주 26.4℃
  • 구름조금강화 23.5℃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조금금산 23.0℃
  • 맑음강진군 24.5℃
  • 맑음경주시 24.6℃
  • 맑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장기 집합금지 명령에 ‘강제휴업 명령 고만해라’

21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영업 재개 호소 집회
코로나 긴급대출·임대지원 등 유흥업소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유흥업소 업주들이 영업 재개를 호소하는 집회를 가졌다. (사진=일요부산DB)

 

집합금지 중단조치가 내려진 유흥업소 업주들이 21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영업 재개를 호소하는 집회를 가졌다.

 

방역수단으로 집합금지명령이 시작된 지난 8월 20일 이후 세달 가량을 강제로 영업을 하지 못한것에 대해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호소문을 낭독했다.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부산지회장 정지영)는 "영업금지 기간 동안 생활비와, 주거비 등 가게 임대료와 세금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유흥주점과 거래하는 업체들도 힘들어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유흥업소 업주들이 영업 재개를 호소하는 집회를 가졌다. (사진=일요부산DB)

 

 

유흥업소 업주들은 "금융 지원 대출, 코로나 긴급대출, 코로나 임대 지원은 물론 코로나 관련 국가지원 대상에서도 몽땅 제외되어 생계조차 여의치 않아 결국 폐업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사실상 확진자는 일반음식점이나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으로 일어나는데 왜 유흥업소종만 제한받는 지, 부산의 한 시민으로서 업종 차별없이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고 불만을 호소했다.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기할테니 유흥주점 업주 및 종사자들의 강제휴업 명령을 이제 그만 해달라”라며 부산시와 지속적인 면담으로 여러 가지 논의를 이어갈 것이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 시각 헤드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