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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문 연제구 예비후보, 정책비전 발표 기자회견 개최

미래산업으로 재도약하는 부산, 연제구의 새로운 미래 디자인 청사진 제시
센텀에서 연산 8.9동·거제동을 지나 부전역에 도착하는 ‘지하철 5호선 신설’
미래산업인 AI, 블록체인 금융관련 산학연계 특화된 ‘연제AI연구산업단지 조성’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연제구 예비후보./이성문 후보캠프 제공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연제구 예비후보는 19일 부산시의회브리핑룸에서 부산과 연제의 청사진을 밝히는 정책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성문 예비후보는 ‘미래산업으로 재도약 하는 부산’ ‘연제구의 새로운 미래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부산지하철 5호선 신설 △지역공공은행과 연제상권진흥원 설립 △국가 디지털 화폐 관리소 부산 유치 △연제AI연구산업단지 조성 △연제문화예술회관과 동별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의 청사진을 밝혔다.

 

첫 번째 , 센텀에서 출발해 연산 8.9동을 거쳐 거제동 월드메르디앙과 레이카운티를 지나 초읍 연지에서 부전역에 도착하는 ‘지하철 5호선 신설’을 통해 베드타운 임에도 출퇴근이 어려웠던 지역의 애로를 말끔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부산시민에게 편익을 주는 금융을 제공하고 지자체 금고와 지역민의 예금으로 창출한 신용을 역외로 유출하지 않고 부산을 위한, 부산시민을 위한 금융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지역공공은행’을 설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사회가 주요 의사결정 주체로 참여하는 미국의 노스다코다 지역은행과 독일의 스파르카센 등 세계적인 지역공공은행을 모델로 설계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연제상권진흥원’을 설립해 중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연제구의 상권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세 번째, 한국은행에서 발행 예정인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을 관리하는 ‘국가디지털화폐관리소’를 부산에 유치해 미래금융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미래금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가금융인프라는 운영 및 파생서비스를 위한 인재가 필요하며 부산에 소재한 4개 국립대학내 블록체인, CBDC 통합 커리큘럼 교과과정 개설을 통해 미래금융인재 육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미래산업인 ‘연제AI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부산교대 내 철도청소유 부지 및 거제시장 현대화 사업을 도심형 미래산단 복합개발을 통해 주민의 비용을 최소화하고 5차산업의 총아인 AI, 블록체인 금융관련 산학연계 특화도시를 만들며 부산시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관내 초중고 유휴교실을 활용 미래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섯 째, 연제구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연제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예술을 찾아 타 구를 찾아가는 연제구민이 없도록, 우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찾아 타 지역민이 찾아오는 연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더불어 걸어서 5분거리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동별 생활문화센터 건립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성문 예비후보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의 4고와 불경기로 민생경제는 이미 바닥이 났다”고 말하며 “고통 받는 부산시민과 연제구민을 위해 ‘정성스럽게 치유하는 정치’, 민의를 위해서는 과감히 싸우지만 부산시민과 연제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가까이 살펴보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성문 예비후보는 오늘 부산과 연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1차 공약 발표에 이어 ‘경제, 일자리’ ‘저출생, 어르신’ ‘청년, 여성, 복지’ ‘주거환경, 교육’ 등의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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