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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배달음식점 집중 위생점검 시행

창원시청 전경./창원시 제공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창원시는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치킨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등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등 390여 곳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달음식점은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시행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을 살펴본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최소 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나누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배달음식점과 식품 판매 무인 매장을 점검한 결과, 치킨, 김밥의 경우 건강진단 미시행,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으로 적발되는 사례가 많았고, 무인 매장의 경우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으로 인해 적발되는 사례가 많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김밥과 치킨에서 칼날, 구더기 등 이물이 발견되어 언론화된 적이 있다”면서, “여름철 소비 수요가 높은 음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등에 대해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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