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서울 봉은사와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과 현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을 차례로 만나 덕담을 들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오전 봉은사를 방문, 자승스님을 만난뒤 한국 불교의 역할과 현 시국,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부산의 경제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자승스님은 “엄중한 현 시국 상황에서 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언주 예비후보에게 선전을 당부하는 덕담을 건넸다. 자승스님은 “이언주 예비후보와 사진이 찍히면 내가 이 후보를 응원하는 것으로 비치겠지만, 사진이 나가도 괜찮다”고 밝혀 이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승스님과 오찬 공양을 함께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조계사를 방문, 조계종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을 만났다. 원행스님은 “만약 부산시장에 당선되면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 되는거냐”고 물었고, 이 예비후보가 “그렇다”고 답변하자 스님은 “꼭 부산시장에 당선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이 후보는 “성추행으로
부산지역 4050 대학교수 200인이 20일 오는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진복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세 규합에 나선 후 지난 19일 청년사업가 300인의 지지선언에 이어 두 번째 지지선언이다. 이날 오후 이 후보 선거캠프에서 있은 비대면 방식인 랜선 지지선언에는 동의과학대학 정연국 교수(문화관광), 부산대학교 이현수 교수(체육교육학), 창원대학교 최희규 교수(메카융합공학), 해양대학교 이재형 교수(해양체육), 부산대학교 김정구 교수(정보컴퓨터공학), 영산대학교 김기백 교수(해양레저관광), 부산카톨릭대학교 박희준 교수(언어청각치료학), 부산대학교 한기훈 교수(체육교육학), 대동대학교 박승기 교수(사회복지학), 영산대학교 오창호 교수(호텔경영학)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이진복 후보를 지지하는 ‘시대공감 세대소통 4050 교수(학자) 200인 일동’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진복 후보가 부산의 위기를 넘어 희망을 가져올 최적의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 부산이 필요로 하는 시장은 시민의 어려움과 불편함이 무엇인지 이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제4차 정책발표회를 갖고, “일상의 행복에 힘이 되는 생활 공감 정책”을 발표했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부산시민들은 여가 활동에 필요한 공간과 시설들이 부족하여 아쉬움이 큰 편이고, 부산에 대한 지역만족도와 자부심이 높지 않은 반면, 자연환경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고, 부산 청년들 10명 중 8~9명은 부산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하고 싶어 한다며 부산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지표들을 분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일상의 행복이 구현되는 부산”을 비전으로 시민의 소소한 삶이 존중받는 ‘생활 행복 도시’,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체육 천국도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도시공동체’를 3대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시민의 일상이 존중받는 “생활 행복 도시” 전략에 따른 정책으로 박 후보는 부산 곳곳에 ‘어린이 전용도서관’ 설립으로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도시 문화&rsq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70여일 앞두고 실시한 ‘차기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예비후보가 1위 자리를 굳히며 대세론을 이어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프레시안’ 의뢰로 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34.6%의 지지를 얻으면서, 17%를 얻어 2위를 기록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두 배 이상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이언주 전 의원으로 12.1%의 지지율을 얻었고, 4위는 최지은 민주당 국제대변인으로 6.6%, 이어서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4.5%, 박민식 전 의원 3.7%,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3.6%, 이진복 전 의원 2.6%, 순이었다. '범야권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박형준 예비후보가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38.1%의 지지율을 얻은 박형준 예비후보는 15%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이언주 예비후보를 23.1%나 앞섰다. 3위는 박성훈 전 부시장으로 5.6%, 4위는 박민식 전 의원으로 5.5%, 이어
올해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보고 “국민들은 답이 없어 답답하다”라고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 내용에 대해 질타했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14일, “신년사는 한마디로 한 해에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될지 당면한 문제들이 뭔지, 또 국민들이 정말 알고 싶어 하는 궁금해 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대통령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밝히는 자리”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국민들이 답답한 이유 4가지를 ‘차중진담’을 통해 밝혔다. 먼저, 박형준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내용 중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언급했다. 박 예비후보는 “‘백신이 들어온다’ 그거 누가 모르나. 전 세계가 다 금년에 백신을 들인다”며“‘언제 들어오느냐’, ‘언제 우리 국민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느냐’ 이것이 궁금한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예비후보는 현재 전 국민들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및 접종을 실시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진복 예비후보의 ‘부산사람 부산사랑 이진복, 부산과의 대화’(이진복, 부산과의 대화) 출판기념회가 오늘(6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 측은 “이미 예정된 출판기념회를 취소할 수 없어 강화된 코로나 방역기준에 맞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저자인사말, 서평, 저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 왔으며, 윤영석, 김희곤, 백종헌, 이주환, 정동만, 박성민, 윤재옥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해 클래스가 달랐다는 후문이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서서히 침몰해 가는 ‘위기의 부산’을 지켜보면서 고향 부산을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며 “부산의 힘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역의 명망 인사들을 선대위에 영입하며 선대위 체제 갖추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오늘(6일) 조한제 전 KBS 부산방송총국장을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한제 전 KBS 부산방송총국장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KBS 부산방송총국 보도국장, KBS 부산방송총국장, 한국방송협회 이사, KBS 시청자본부 시청자국장 등 KBS 부산방송총국 뿐만 아니라 서울 본사에서도 요직을 두루 거친 부산출신 방송계 대표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조한제 전 총국장은 부산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고 언론 보도를 한, 부산을 가장 잘 아는 언론계 인사”라며, “지역 사회에서 합리적인 인품을 가진 분이라는 평을 듣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풍부한 사회적 경륜과 네트워크, 예리한 안목을 가진 조한제 총국장의 선대위 합류로 국민의힘 당내 경선 승리와 부산시 권력교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민의힘 청년문제해결사(요즘것들연구소)는 헬스장관장연합회와 ‘헬스장‧필라테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상생방역 공동행동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최근 강화된 방역 조치로 헬스장‧필라테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비말 감염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전면 폐쇄됐지만, 골프장‧스키장 등 야외체육시설이나 태권도장·발레학원 등은 교육 시설이라는 이유로 제한적 운영을 허용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헬스장 업계는 ‘헬스장이 집단감염의 발원지라면, 다른 집합시설도 마찬가지’라며 ‘똑같은 실내체육시설에도 누구는 운영되고, 누구는 운영이 안 되는 이유가 뭔지 설명조차 듣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국민의힘 청년문제해결사(요즘것들연구소)와 헬스장관장연합회는 상생방역‧공정방역 촉구를 위한 협약식을 열고 정부가 안전과 생계 모두를 생각하는 상생방역의 원칙과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장내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전국적 대유행으로 응급 상황이 반복된다면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모든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도 당부했다. 요연 김재섭 연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5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맞춤형 주거 사다리 정책’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부산의 주거 현실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희망과 바람을 실천하기 위해 ‘3대 원칙’-‘3대 방향’-‘3대 전략’에 맞춰 주거정책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3대 원칙은 ▲건전한 주거소유 욕구의 적극적인 수용 ▲중산층을 넓히는 주거정책과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정책을 구분하는 것 ▲인구 감소에 따른 가구구조의 변화에 상응하는 주거 공급의 확대라고 밝혔다. 내게 힘이 되는 주거정책의 3대 방향과 관련해서는 ‘세대와 계층 간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 실현’ ‘도심권과 역세권의 공공부지 개발로 주거 수용력 확대’와 ‘20년 이상 된 낡은 아파트와 노후 단독주택의 리모델링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방향에 맞춰 진행되는 3대 전략 중 처음은 도심형 복합용도 컴팩트 타운 조성이다. 북항 등 개발이 계획된 도심지역에 직장과 주거를 통합한 콤팩트 청년타운을 조성하고 50+ 비즈니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시민협의체 결성과 이번 부산시장 4·7 보궐선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당찬 사람 이언주’로 자신을 소개한 이 예비후보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부산시의 행정 난맥상을 극복하기 위한 비상시민협의체 제안과 이번 선거에 대한 제 견해를 밝히겠다”며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 4년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면서, 성추행으로 얼룩진 오거돈 부산시정 3년을 심판하고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세우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상으로 정권심판론이 압도적임을 강조한 이 예비후보는 “무(無)전략과 무(無)책임한 공천으로 인한 지난 총선 참패는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공수처법·국정원법이 날치기되는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는 힘없는 야당을 태어나게 했다”며 “사회주의 경제정책과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들이 고통받는다. 그런데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가 반성은 커녕 어떻게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에 나온단 말인가.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