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목)

  • 흐림동두천 25.5℃
  • 흐림강릉 24.0℃
  • 흐림서울 26.1℃
  • 구름많음대전 24.3℃
  • 맑음대구 24.9℃
  • 박무울산 24.6℃
  • 맑음광주 25.6℃
  • 맑음부산 27.5℃
  • 맑음고창 24.1℃
  • 구름조금제주 27.9℃
  • 흐림강화 24.7℃
  • 구름많음보은 22.9℃
  • 구름많음금산 23.8℃
  • 구름조금강진군 24.8℃
  • 구름많음경주시 24.5℃
  • 맑음거제 24.6℃
기상청 제공

이진복 예비후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출판기념회 성료

이진복 예비후보 출판회 모습.(사진제공=이진복 후보 사무실)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진복 예비후보의 ‘부산사람 부산사랑 이진복, 부산과의 대화’(이진복, 부산과의 대화) 출판기념회가 오늘(6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 측은 “이미 예정된 출판기념회를 취소할 수 없어 강화된 코로나 방역기준에 맞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저자인사말, 서평, 저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내 왔으며, 윤영석, 김희곤, 백종헌, 이주환, 정동만, 박성민, 윤재옥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다수가 참석해 클래스가 달랐다는 후문이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서서히 침몰해 가는 ‘위기의 부산’을 지켜보면서 고향 부산을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며 “부산의 힘을 하나로 모아 다시 새로운 부산을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부산을 고민하면서 부산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면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의 고귀한 의견을 담아 탄생한 책이 ‘이진복, 부산과의 대화’”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자리에 모시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조영복 교수(경영학과, 사회적기업연구원 이사장)는 서평을 통해 “이 책에서는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든 그의 진심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허황된 공약을 떠벌리는 사람이 아닌 초심과 열심, 뒷심과 합심을 알 수 있었다”며 “부산의 인구와 도시계획, 물 문제와 의료, 경제와 일자리 등 그의 치밀한 생각으로 실천 가능한 대안들이 제시되어 있는 등 송백(松柏) 같은 마음을 봤다”고 평가했다.

 

이어 진행된 동아대 김영준 교수(경영학과)와 저자와의 대화에서 이 후보는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부산의 희망’이었다. 말로만 그칠게 아니라 시장이 앞장서서 시정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산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제는 말보다는 제대로 일하는 시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2.5단계 조치에 따라 행사진행 요원을 제외한 참석자들은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등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했다.

 

이 시각 헤드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