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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사회적경제기업 (주)샤콘느, 부산 문화예술창조위원회 출범

도시 재생 위한 문화예술 네트워크 마련 비전 선포
청년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
청년들의 멘토로 주요 활동 지원과 협력으로

문화예술 사회적경제기업 (주)샤콘느가 부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 입주를 맞이하여 지난 19일 입주식 및 부산 문화예술창조위원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주)샤콘느)

 

 

(주)샤콘느는 2018년 해운대 해리단길에 복합문화공간 ‘살롱 샤콘느’를 설립, 2년여간 약 300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연말 <2020 부산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남구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남구 청년창조발전소 입주를 통해 (주)샤콘느는 안정적인 공연장을 확보, 지속적으로 지역 청년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청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 도시재생의 기틀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날 입주식과 동시에 <부산 문화예술창조위원회>의 출범식이 이루어졌다. <부산 문화예술창조위원회>는 청년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 각계층이 모인 단체. 이들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 청년 문화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참가하여 (주)샤콘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으며, 박재범 남구청장, 박재호 남구을 국회의원, 황보승희 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등이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 (주)샤콘느와 다양한 활동을 해온 여러 기업의 대표와 청년들은 ㈜샤콘느의 입주 축하와 함께 부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으로는 △강동성 KT&G 상상마당 팀장 △강석호 마이스부산 대표 △김계곤 KNN 신 사업국 차장 △김다은 게네랄파우제 대표 △김상길 부산청년창조발전소 소장 △김성훈 부산클래식발전협의회 대표 △김현수 SOM프렌즈 대표 △나해리 해운대 오케스트라 대표 △노보현 부산 미혼모 가족협회 대표 △박선영 나눌락 대표 △박소윤 펠리아 대표 △박재범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박재욱 신라대학교 교수 △박철우 부산화랑협회 팀장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정고른 부산 청년 아티스트 리에또 리더 △정재성 카페 봄 원장 △조봉권 국제신문 선임기자 △조은아 문화콩 대표 △최경식 부산 청년 인플루언서 △한광영 남구청 미래성장담당관 △황문건 부산예술대학교 부총장 △황보승희 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등이 위촉되어 남구 지역 청년들의 멘토로서 주요 활동을 지원한다.

 

(주)샤콘느는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였다. 핵심가치는 △지역 청년 문화 활성화 △지역 문화 홍보 및 마케팅 강화 △문화 취약 계층 적극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세 가지로 구체화하였다.

 

이에 따라 (주)샤콘느는 ‘청년 라디오 가가가가’, ‘청년 클래스 나나나’ 등을 진행하고 지역 신진 예술인을 지원하는 샤콘느 영 아티스트 선정 등 앞으로 청년들의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나아가 GIS 기반의 지역 문화 콘텐츠 홍보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여 지역 문화 행사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지역청년들이 수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토대를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 윤보영 대표는 “청년 인구의 감소, 부족한 문화예술 부문 예산과 문화시설 및 콘텐츠 미흡으로 인해 점점 떠나가는 문화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문화 저변을 탄탄히 하여 문화로 부산을 재생시켜야 한다” 라며 “앞으로 IT와 문화예술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다양하고 차별화된 공연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해리단길 ‘살롱 샤콘느’에서의 2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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