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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중공업, 조선업계 최초 양자암호통신 구축

과기부, NIA 주관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시범 구축
선박 설계, 제조 등에 필요한 중요 데이터의 안전한 전송 가능

KT와 현대중공업은 17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대표이사 구현모)는 현대중공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현대중공업에 양자암호통신망을 시범 구축하고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으로 추진된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현대중공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협력하여 시범 구축하였다.

 

KT, 현대중공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구축한 양자암호통신망은 기존의 암호키 분배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도청자가 암호키를 탈취했을 경우 양자컴퓨터에 의해 암호해독이 가능했으나 양자암호통신망에서는 3자가 중간에 암호키 탈취를 시도할 경우 송수신자가 이를 알 수 있어 해킹에 대처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선박의 설계, 제조 등에 필요한 중요 산업기밀을 취급하고 있어 데이터 전송을 위해서는 보안이 매우 중요한데 이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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