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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지역경기 회복 위해 관내업체 우선 수의계약 적극 추진

사업수립단계부터 발주부서와 계약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마련
특정업체 편중계약 차단으로 계약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

사상구청 전경 (제공 = 사상구청)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구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용역·물품의 수의계약에 있어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발주하는 모든 수의계약 체결 시 관외업체와의 계약을 제한하고 ▲관내업체 우선 선정을 위한 사전 검토제 시행 ▲조달청 등록 업체 정보 전 직원 공유 ▲여성기업·장애인기업 등 사회적약자지원제도 적극 활용 등의 방침을 수립하여 지역 업체의 수주율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관내업체 발주를 우선으로 검토하는 한편, 업체별 계약 체결 횟수 제한, 예정가격에 대한 가격적정성 확보 등으로 특정업체와의 편중계약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계약의 기본질서인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관내업체와의 우선 수의계약을 통해 관내 제품을 최우선으로 구매하고 최대한 많은 금액을 지역에 집행하겠다. 이를 통해 최근 코로나 사태와 맞물려 급격히 위축된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나가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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