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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장애극복상’ 수상자 3명 선정

장한장애인 부문에 금곡동 윤석호씨, 구포2동 전재동씨 선정
재활도우미 부문은 부산뇌병변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 조해정씨가 수상

북구청 전경 [사진=북구]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2021년 제6회 '장애극복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장애극복상’은 장한장애인 부문에 △금곡동 윤석호씨와△구포2동 전재동씨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재활도우미 부문에는 △부산뇌병변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 조해정씨가 이름을 올렸다.

 

2015년에 제정된 북구 ‘장애극복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재활 의지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장애를 딛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또는 기관을 발굴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상이다.

 

북구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6일까지 30일 동안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단체,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했다. 

 

구는 현지조사 후 관계 공무원, 구의원, 구민 등 9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장한장애인 부문 수상자인 △금곡동 윤석호(만71세)씨는 심각한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부산점자도서관에서 20여 년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시각장애인의 독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또한 누적 자원봉사 시간이 총 8599시간에 달하는 등 장애인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특히 장애인체육대회에도 여러 차례 출전해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이 타 장애인에게 귀감이 되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북구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번에 선정된 ‘장애극복상’ 수상자 3명을 대상으로 북구청장 명의의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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