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구름조금동두천 25.5℃
  • 흐림강릉 25.6℃
  • 구름많음서울 28.2℃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7.1℃
  • 구름많음울산 25.4℃
  • 흐림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8.4℃
  • 흐림고창 25.8℃
  • 제주 27.2℃
  • 구름많음강화 24.6℃
  • 흐림보은 24.6℃
  • 흐림금산 24.9℃
  • 흐림강진군 26.3℃
  • 구름많음경주시 24.9℃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부산국토청,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 12일 착공

예타 면제사업으로 지역건설사 40% 이상 참여
지방 경제 활성화 이바지에 한 몫 할 듯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 위치도.(제공=부산국토관리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전국 예타면제 국도건설 11개 사업 중 하나인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를 지난 12일 착공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예타 면제사업 중 최초 착수한 사업인 ‘산청 신안-생비량’에 이어 착수하는 4차로 신설(5.9km)사업으로 총사업비 1687억원을 들여 울산 북구 농소동 ~ 경주 외동읍 구어리를 연결하게 된다.

 

향후, 이 도로가 완공되면 부산에서 울산 및 경주 시가지를 통과하는 구 국도7호선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축이 완성되어 원활한 물동량 수송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울산 농소-경주 외동 국도건설공사는 지역업체가 40%이상 의무 공동참여하게 되어 지역 건설사들에게는 경영실적 호재로 작용하는 등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취지인 지역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이국원 도로계획과장은 “금년 4월 12일에 공사를 착수하였으며 2028년 계획된 공사기간 내 도로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헤드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