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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바다와 강 곳곳에서 해양레저 즐긴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해양레포츠 하나씩은...
지역별 특화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5월부터 카누, 카약, 요트 등 체험 가능...힐링과 건강은 덤으로 

부산시청 전경.(사진=일요부산DB)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부터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대면 활동이 감소하고 소비력이 개별적, 자연친화적 레저활동으로 이동하면서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류를 반영하여 부산시는 다채로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해변노르딕워킹과 선셋필라테스에 이어, 주요 해수욕장과 강을 중심으로 지역별로 특화된 해양레포츠 체험 프로그램까지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해양레포츠를 통해 자연 속에서 즐거움뿐만 아니라 심신의 건강과 치유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물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친수성을 키워주는 생존수영부터 최근 마니아층이 늘어나고 있는 서핑까지 체험 종목도 다양하며, 연말까지 시민 17,000여 명이 체험 혜택을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송도해수욕장(생존수영, 스킨스쿠버, 카약) ▲다대포해수욕장(노르딕워킹, 필라테스, 카이트보딩, 패들보드) ▲송정해수욕장(노르딕워킹, 서핑) ▲해운대해수욕장 및 요트경기장(노르딕워킹, 요트) ▲낙동강(카누, 카약, 조정) ▲수영강(카약, 드래곤보트)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프로그램별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도심 속에서 강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니고 있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해양레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언제 어디서나 해양레포츠와 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부산이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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