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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치과기공소 지원사업 본격 추진

쾌적한 작업환경 개선, 디지털 시스템 장비 지원...4개소, 4억원 지원
부산 청년 치기공분야 전문 인재 발굴 지원·일자리 창출..신규채용 19명 지원

부산시가 치기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출처=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치기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은 치과기공소의 노후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디지털 시스템 지원을 통한 스마트 치과기공소 확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현장 밀착형 생산시스템 개선과 작업 환경 개선으로 나뉘어 선정하였다.

 

지난달 4월에 사업공고 및 접수(4월 1일~4월 16일)를 시작으로 현장 실태조사(4월19~4월 23일)를 통해 생산시스템 개선 7개소, 작업 환경개선 5개소 접수되었으며, 5월 13일 최종 선정평가를 실시하여 4개소가 선발되었다.

 

선정된 치과기공소는 생산시스템 개선 2개소 각 1500만원과 환경개선 2개소 각 5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 

 

현재, 부산지역의 치과기공소는 400여 개소 이며, 등록된 치과기공사는 2,000여명으로, 전국적으로 서울, 경기 제외하고 가장 많은 인력과 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산업 여건, 인력·교육기관 등의 우수한 인프라와 결합하여 앞으로의 치기공 산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치기공 맞춤형 전담 인력 발굴·육성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치과기공소 맞춤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19명의 청년들이 일을 하고 있다. 앞으로 치과기공소 지원사업인 맞춤형 치과기공사와 스마트 치과기공소의 결합을 통해 부산시 치과기공소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 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우수한 치의학 산업 여건과 치기공산업의 연계를 촉진하여 지역 사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것”이며, “우수한 지역 치기공 산업의 인프라를 활용 및 지원하여 시너지 효과를 통해 부산지역 치의학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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