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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청소년 안전망 H-워너비 구축 MOU 체결

 

 

해운대구는 9일 해운대경찰서와 지역 내 민간업체와 함께 위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한 청소년 안전망 [H-워너비]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해운대경찰서와 해운대구약사회, 카페051 해운대본점, 철인7호 해운대본점, 메가스타디러셀 센텀, 부산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등 5개 민간업체가 참여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김영일 해운대경찰서장, 김소영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5개 지역 민간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위기 청소년을 위한 안정망 구축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해운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업체들과 함께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예방하고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의료, 진로, 급식, 학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부산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송시현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학교폭력 예방 음원 제작하는 등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활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이번 청소년안전망 'H-워너비'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 위기 청소년을 예방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관심을 더 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상호 협력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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