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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빅데이터 활용하여 전기사용자에게 절전 인센티브 제공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대국민 에너지 절약 유도 협력사업 추진
한전이 보유한 ‘전력 빅데이터’와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금융 인센티브’ 결합

​정승일 한전사장(오른쪽)과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제공=한국전력]​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대국민 에너지 절약 유도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협력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소비자의 에너지절약 유도를 위해, 한전은 공공기관, 시민단체 및 지자체 등과 다양한 에너지 절약 협력사업 MOU 체결 : 한국환경공단(’21.1.8), 에너지시민연대(’21.2.19), 대한전기협회(’21.3.18), 부산광역시(’21.6.1), 광주광역시(7월예정)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한전과 하나은행 간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플랫폼을 활용한 에너지기업·금융기관 간 저탄소 사회 전환 최초 협업사례로, 협약을 통해 전기사용량 데이터와 결합한 금융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합리적인 전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한국전력이 보유한 ‘전력 빅데이터’와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금융 인센티브’를 결합하면, 국민의 효율적 에너지사용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자발적 절전 캠페인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하나은행과의 협력사업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해결책의 첫 성공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에너지기업 최초로 금융기업과 협업하여 전기소비자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다고 밝혔다.

 

한전은 하나은행과의 에너지절약 협력사업을 통해 전기사용계약자 17만호가 참여하여 에너지를 절약할 경우, 연간 최대 약 107GWh(전남 나주시 한달간 전기사용량 113GWh와 유사수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49,894tCO2(소나무 7,559천 그루 식재효과)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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