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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코로나19 방역 현장 점검 나서다

박형준 시장, 26일 부산의료원 찾아
제3생활치료센터도 방문

부산의료원 현장 점검을 실시 하고 있는 모습.[제공=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은 26일 오후 1시 20분부터 부산의료원, 부산시 제3생활치료센터를 잇따라 방문하여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속에 근무중인 일선 의료진과 종사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환자 치료현황을 보고 받고 음압병동, 선별진료소 시설을 둘러본 후 근무중인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이어 부산시 제3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과 격리치료 현황을 현장에서 보고 받고 병상 추가 확보, 환자 수용 태세 등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른 향후 대책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하였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연일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여 시민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또한 환자 치료를 위해 일선에서 수고해 주고 있는 의료진 역시 폭염 속 업무 부담이 크게 증가되고 있어 매우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모두의 걱정을 덜어드릴 열쇠는 지금의 확산세를 잡아내는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 총력 대응해 하루빨리 4차 대유행의 고리를 끊어내도록 할 것이다. 시민들께서도 시의 방역 지침에 적극 동참하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대응 총 1,264병상을 운용 중이며, 여유 병상 확보를 위해 제5생활치료센터, 약 300병상을 추가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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