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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리더로 육성할 부산의 청년인재  ‘NEXT 10’ 선정

지난 8월 27일 숨은 청년 인재 9명 선발
오는 10월 2일 최종 TOP3 선정
3년간 최대 1억원 역량개발 지원

부산시청 전경.(사진=일요부산DB)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유망주 ‘NEXT 10’을 최종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숨은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달 25일과 27일 양일간 심사를 거쳐 청년 유망주 9명을 선발했다. 

 

시는 지난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했고, 24일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대면심사 대상자(30명)를 추렸다.

 

대면심사는 분야별 전문가심사(▲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와 기본소양심사 2단계로 나눠 실시됐고, 부산시는 대면심사에 참여한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 전문평가위원과 일반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개평가를 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지원사항이 결정된다. 

 

TOP3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그 외 청년들도 기업 매칭과 개인별 역량개발 플랜수립 지원을 받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월드클래스 10년 육성 프로젝트’에 많은 청년 인재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의 미래가 열리는 도시 부산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우수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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