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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디지털 전환, ICT기술 융합 가속화 트렌드 견인

9.1.~9.3.(3일간) AI KOREA
글로벌 AI, Cloud 콘퍼런스와 해외 바이어 상담회
투자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청 전경.(사진=일요부산DB)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정보통신기술(ICT) 지역 최대 박람회 ‘2021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벡스코, 전자신문, 디지틀조선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SW 기술을 소개하는 비수도권 최대 글로벌 ICT 전시 박람회로 미래 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지역 ICT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과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전환과 ICT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AI 코리아’ 3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여 각 행사별 특성을 살리고 ICT 기술 간 연계와 융합으로 통합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전야제 및 개막식 행사는 취소했지만,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직접 관람하는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전시회 라이브 인터뷰 중계와 콘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박람회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행사로는 ▲전시회(200여 개 ICT 전문기업 및 400여 개 연구기관의 첨단 기술 접목 제품 소개) ▲학술 콘퍼런스(미래 신기술 관련 학술 토론 등) ▲해외 바이어 상담회(총 22개국 바이어 70명 및 지역 ICT 기업 70여 개사 참여) ▲IR투자상담회(지역 AI 활용 기업 및 투자사 12개사 참여)  등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 AI 콘퍼런스에서는 영국 대표 미래학자인 ‘버나드 마’와 독일 인공지능연구소 원장 ‘안토니오 컬거’의 기조연설과 국내외 AI 학자와 전문가의 다양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콘퍼런스에서는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와 베스핀글로벌 이한주 대표의 기조연설과 클라우드 관련 기업가와 전문가의 강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인공지능 윤리대전(AI윤리 개념, 사례, 산업별 적용 방안 및 전망 공유) ▲ETRI 기술설명회(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최신 사이버보안 이슈, 정책 및 발전 방향 토론) 등도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미래 산업과 지역 우수기업, 제품 그리고 미래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지역 최대 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공업화를 선도해온 부산이 이제 스마트시티, 블록체인에 이어 인공지능, SW융합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4차 산업, 디지털 산업을 이끌 역량을 갖춰 나갈 것이며, 도전과 열정의 ‘첨단 미래 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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