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허성무 창원시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만나 특례사무 이양 지속적 관심 당부

내년 1월 13일 출범일까지 특례시 핵심사무의 최대한 이양 결정을 목표로 전력투구

▲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의 모습.[제공=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 김순은 위원장을 만나 특례사무 이양에 대한 자치분권위원회의 계속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등 특례시의 내실있는 출범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나갔다고 밝혔다.

 

자치분권위원회는 전문위원들과의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특례시로의 사무이양을 결정하는 대통령소속 기관으로, 5일 본회의를 개최해 진해항 항만시설 개발·운영,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참여를 비롯한 5건의 특례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이양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특례시 출범에 필요한 권한 확보를 위해 창원시는 그동안 특례시출범준비단을 필두로 이양대상 사무 발굴, 정부부처 건의, 개별법 개정을 위한 입법지원활동 등을 펼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특히 7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특례시 지원협의회'를 통해 자치분권위원회에 두 차례에 걸쳐 특례사무 이양 심의를 공식 요청했고, 자치분권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여 11월부터 심의가 재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심의 재개 후 개최된 두 번의 회의에 이어 오는 18일에도 10건의 특례를 심의하는 전문위원회가 개최되는 등 특례시로의 권한 이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자치분권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특례시가 건의한 16건의 핵심사무에 대해 최대한 심의를 진행하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시각 헤드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