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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미래교육 위해 교육공동체 모임

융합형 인재 양성 위해 의견 모은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사진=일요부산DB]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부산 미래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공론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에 미래교육을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부모와 학생, 교사, 교육전문가 등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으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교육청 등지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는 부산미래교육 공론화 마당’을 연다.
 
이 공론화 마당은 11월 29일 학부모를, 12월 21일에는 학생을, 12월 23일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2022년 1월 18일에는 지역사회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지난 23일 교육청에서 학생과 교사, 업무담당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1 미래교육 포럼’에서 도출한 다양한 의견과 내용을 바탕으로 부산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참여자들은 ‘부산미래교육,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를 주제로 부산미래교육 비전, 인간상, 개념 등 공동 주제와 ‘부산미래교육을 위한 수업과 평가’ 등 5개 모둠별 세부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공론화 마당을 통해 부산만의 특색 있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향하는 교육과정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수학습 방법과 평가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 및 내용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공론화 마당은 부산 미래교육을 어떻게 추진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교육청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모으는 자리”라며 “제안된 내용은 향후 부산미래교육 방향 설정의 기초 자료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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