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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창업 지원’ 실시

지역 고교 3학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창업챌린저 캠프 눈길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오는 17일 부산과 경남 양산지역 고3 학생 약 4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앞서 지난달 24일 한 차례 실시했던 이 프로그램의 모습. [제공=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오는 17일 부산과 경남 양산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약 4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창업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역 청년고용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진로‧창업 지원 서비스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과 창업챌린저 캠프’다. 이 캠프에 참여할 대상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영산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0명가량, 경남 양산시 범어고등학교 3학년 약 330명 등 480여명이다. 

 

캠프의 내용은 ▲기업가정신의 이해 ▲기업가정신 역량 파악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실제 아이템 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영산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협업을 통한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캠프가 강의와 학습교구‧교재를 활용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이라 관심을 모은다. 

 

영산대는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웅상고등학교 3학년 80여명에게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평소 창업을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아이템을 구상해보며 창업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센터 이효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책무를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바탕으로 청년에게 실질적인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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