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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의원, “부산에 가상자산 공공거래소 만들자” 제안

“엑스포 유치계획서(비드파일) 상 7조 5천억원+α 사업 담아 부산 인프라 확충의 국제적 명분과 구체적 이행방안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위원장이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030부산엑스포 미래비전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는 모습.[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이광재 의원(강원 원주시갑,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경제위원장)은 1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상자산 공공거래소 설립 등 2030 부산엑스포 성공 유치를 위한 미래비전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의원은 부산 블록체인 특구에 ‘증권형 토큰’ 거래를 위한 공공거래소를 설립, 민간의 자율 거래 허용 전 단계에 거래 구조, 참여자 범위, 거래지원 서비스 등 표준을 정립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전세계 가상자산 시장 규모만 3,600조원이고 참여자가 10억 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가상자산 제도 부재는 글로벌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부산엑스포 유치계획서(비드파일, Candidature Dossier) 상 7조 5천억 원 이상의 인프라 사업을 포함, 부산 인프라 확충의 국제적 명분과 구체적 이행방안 두 마리 토끼를 잡자고 제시했다.

 

이 의원은 “2018 평창올림픽의 경우 2011년 비드파일 제출 당시 원주-강릉 간 철도 등 4조 7천억원 대 수송인프라 사업과 관광객 숙소 정비 방안 등을 담아 국책과제로 이행된 바 있다”며 “가덕도신공항 연계 교통망을 비롯해 도심하천 정비 등 도심재설계 논의까지 담아 국가적 약속을 구체적으로 구현해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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