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0 (금)

  • 구름조금동두천 25.5℃
  • 흐림강릉 25.6℃
  • 구름많음서울 28.2℃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7.1℃
  • 구름많음울산 25.4℃
  • 흐림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28.4℃
  • 흐림고창 25.8℃
  • 제주 27.2℃
  • 구름많음강화 24.6℃
  • 흐림보은 24.6℃
  • 흐림금산 24.9℃
  • 흐림강진군 26.3℃
  • 구름많음경주시 24.9℃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부산본부세관, '3월의 부산세관인' 백준철·이지은 관세행정관 선정

2023년 ‘3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된 이지은·백준철 관세행정관(왼쪽부터 이지은 주무관, 고석진 부산세관장, 백준철 주무관)./사진=부산세관 제공

 

부산본부세관은 10일 백준철·이지은 관세행정관을 2023년 ‘3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백준철·이지은 관세행정관은 호주向 수출화물에 대한 현장확인 및 합동검사, 수출신고 분석을 통해 특수제작된 합판 내부에 은닉한 외산·국산 담배(맨체스터 등) 40만갑을 적발했다. 

 

해당 적발 건은 담배 밀수출을 위해 합판에 홈을 파서 특수제작한 최초 사례로, 지능적으로 변화하는 은닉범죄에 대해 정보교환 필요성을 확인하고 K-Customs Week* 호주관세청 회담 의제로 채택했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하여 함께 시상했다.

 

김철주·이혜미 관세행정관(일반행정 분야)은 25년간 시설개선 없이 운영되던 구내식당 환경개선을 추진하여 조리원 및 내부직원들의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김문하 관세행정관(물류·감시 분야)은 선박명 등을 세탁한 후 입항한 유령 선박에 대해 새로운 IMO번호* 검증계산식을 통해 적발, 유관기관에도 동 기법을 전파하여 세관의 위상을 제고했다.

 

정진오 관세행정관(심사 분야)은 기업심사 건의 대법원 패소 후 원인 분석 및 납세자와 동종·동류 비교대상을 교차 검증하는 등 적극적인 절차 하자 치유를 통해 불복 없이 재처분하여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조영태 관세행정관(조사 분야)은 자금세탁 후 범죄수익으로 구매한 부동산을 기소 前 추징·보전하여 불법 이득의 실질적 환수 및 처벌의 실효성 확보에 기여했다.

 

남기범 관세행정관(적극행정 분야)은 화물연대 파업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발생한 수입신고지연가산세를 경감하도록 지원,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했다.

 

박성민 관세행정관(권역내세관 업무수행 분야)은 고급 양주를 품명 위장 후 해상 특송화물을 통해 다수 명의로 분산 반입하여 국내 판매한 밀수업자를 검거했다.

 

한편,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 시각 헤드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