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9 (목)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3.9℃
  • 흐림서울 26.2℃
  • 구름많음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6.4℃
  • 구름많음울산 26.5℃
  • 구름조금광주 26.4℃
  • 구름조금부산 29.9℃
  • 구름조금고창 26.3℃
  • 맑음제주 29.2℃
  • 흐림강화 26.0℃
  • 구름많음보은 23.7℃
  • 구름많음금산 24.3℃
  • 구름조금강진군 28.1℃
  • 구름많음경주시 26.2℃
  • 구름조금거제 28.0℃
기상청 제공

[제22대 총선]부산서·동구 국민의힘 유순희 예비후보, '주민위한 봉사자'로 일할 것

두 배로 행복한 서구동구, '두배로 캠프'
여야 상생 협력정치 도모해 '개혁의 불쏘시개' 될 것

부산 서·동구 국민의힘 유순희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이가현 기자]

 

"헌법 제 1장 7조에 공직자는 '봉사자'라고 명시돼 있듯이, 국회의원의 특권을 모두 내려놓고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일하는 본보기가 되고 싶습니다"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서구동구 지역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가 전한 총선에 임하는 각오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지난 30년간 기자로서 활동을 했으며, 부산여성신문 창간 이후 편집장으로 시작해서 14년간 신문사 대표를 맡아왔다. 그는 취재를 하며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직면한 문제와 어려운 점들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신문사를 운영하며 박차정 여성운동자상 제정 및 시상, 여성문제·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및 세미나,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총연대 결성 등 지역 여성들의 권익 보호 및 사회 참여도 도모해왔다.

 

유 예비후보는 "국민의 힘으로 탄생시킨 윤석열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통해 나라살림을 추슬러, 잘못된 법을 재정비하고 탄탄한 외교구축과 안보강화 등 국익을 도모하는데 일조하고 싶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야 의원들의 협치를 이끌어 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소신껏 목소리를 내고 뜻을 함께하는 의원들을 규합, 상생 협력정치를 도모하는 등 국회내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싶다"고 전했다. 

 

유 예비후보는 "학연·지연 등 다양한 연고로 어느날 갑자기 뛰어든 예비후보들이 많지만, 저는 오랫동안 지역에 머물며 지역 시민사회여성단체들과 지역현안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대고 꾸준히 일해왔던 활동가다"라며, "누구보다 우리지역에 애정이 많은 사람 중 하나"라는 점에서 '서구동구 지역에 대한 진정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구동구는 원도심 도시 특성과 지역적 구조자체로 인해 지난 수 십 년 동안 큰 발전이 없었던 곳"이며, "떠안고 있는 많은 지역 현안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인구감소 문제'다"라고 말했다. 

 

현재 부산 서구동구지역은 15세미만 유소년인구 및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폭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도 서구 26.6%, 동구 28.0%로 전형적인 초고령사회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유 예비후보는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강점을 자원으로 활용할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이 수반될 필요가 있다"며, "노후화된 도시 인프라를 개선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서구 동구를 위해 구체적인 공약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팍팍한 서민의 삶을 두 배로 잘 살게 하고 두 배로 행복한 서구 동구가 될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주민 밀착형 공약개발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선거캠프 이름을 '두배로 캠프'로 정했다. 

 

그는 "서구동구 전체 25개 동별 지역현안을 파악하여 대표 공약도 업그레이드하면서 차분히 준비중이며, 총 5대 목표 20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밀도있게 계획을 수립해 서구 동구의 실질적 변화와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내년 총선에 도전하는 유 예비후보는 "'신의와 의리'의 정치로, 정치가 혐오가 아니라 '관심과 신뢰'의 정치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다"며, "정당정치구조속에 ‘선당후사’는 지극히 당연하나 그 이전에 ‘선민후당’의 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믿으며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정과 상식의 정부 그리고 '신뢰와 안정'을 도모하는 글로벌 국가의 발판마련에 힘쓰는 '개혁의 불쏘시개'가 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각 헤드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