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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일 전 미래약속포럼 청년위원장, 김해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국민의힘 경남지역 유일 청년 예비후보
청년 789세대, 낡은 여의도정치 혁신 앞장
4년여전 ‘탈경남’ 행렬에 반대로 ‘경남행’ 결심

김진일 전 미래약속포럼 청년위원장.

 

김진일 전 미래약속포럼 청년위원장은 지난 11일 경남 김해시을 선거구에 예비후보(이후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올해 32세로 국민의힘 경상남도 지역에서 유일한 30대 후보다.

 

김 후보는 출마 소감으로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는 것이 청년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청년 789세대(70~90년대생)가 낡은 여의도 정치를 '5000만 국민정치'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이해관계로 인해 정치적 셈법 계산에만 분주했던 지난 정치권에서 가장 순수하고 올바른 목소리 내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고, 이것이 청년을 향한 시대의 요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험지로 알려진 김해에서 보수의 가치를 오랫동안 지켜온 지역 정계 선배님들이 후보로 등록했다"며 "선배님들이 가꿔온 '큰 정치'의 뜻을 이어받는 모습을 보이며 선배님들을 존중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일 후보는 "4년여전 청년들이 경남을 떠나갈 때 오히려 서울에서 경남으로 내려올 것을 결심했었다"며 "그때 봤던 비전들을 직접 제시하며 김해 발전을 위한 화두를 던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진일 후보는 청년창업가·연구원·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으며, 오는 15일 오후 2시 김해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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