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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부산진구을 예비후보, "지역 주민 권리 대변하겠다"

"부산진구 세계적 관광도시로"

제22대 총선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을 국회의원 출마 선언한 김유진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사진=김유진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김유진 예비후보는“생계형 정치를 거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정치를 똑바로 하겠다”고 출마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김 후보는 부산진구 토박이로 1972년생 부산진구 동성초 부산동중 부산동고 부산대를 졸업했다. 고려대 대학원 원예과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후 학원업 등 기업을 운영하다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정치인들의 올바른 비전 제시와 지역구 국회의원의 정무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부산시의 개발계획도 동부산권, 강서권 중심으로 진행돼 원도심인 부산진구는 점점 소외되고 낙후되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제가 나고 자란 부산진구의 발전을 위해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표 공약으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세계적인 관광도시 개발 부산백병원 인근 주원초 부지 활용 등을 제시했다. 그는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부지에 컨벤션센터를 유치해 인공지능 기반 대형 발광 LED를 보유한 상설 콘서트장을 만들고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라며 “전포동 놀이마루 상층부는 복합문화센터로, 하층부는 초대형 지하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는 등 부산진구를 외국인과 내국인이 많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주원초 부지 활용과 관련해 “부산백병원을 지역 거점 암센터로 개발하겠다”는 추진 계획도 밝혔다.

 

한편,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 의장의 장남인 김 후보는‘2세 정치인’이다. 그는 “20대 시절부터 아버지의 정치활동을 직·간접적으로 도와드리면서 정치에 관심을 두게 됐다”며“사심을 버리고 지역 주민의 권리를 대변하기 위해 큰 목소리를 내는 젊고 힘 있는 부산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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