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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사업' 추진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감염관리로 안전도시 구현
하반기, 중기 로드맵 수립…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지속체계 구축

부산시청 전경. / DB = 일요부산

 

부산시는 건강한 고령사회 조성 및 감염병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사업'은 전국 최초로 전담팀을 신설해 요양병원·요양시설·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감염관리를 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단기계획으로 올해 취약시설 감염관리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염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전문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과 모의훈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해 감염관리 종사자,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관리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자체 실태조사를 한 다음, 중기(2025년~2027년) 계획을 수립해 취약시설 감염관리의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①부산형 감염관리 우수기관 인증제와 ②손씻기 실천 우수기관 인증제를 중기계획의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2025년부터 이를 중심으로 중기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사업 추진으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감염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늘어나는 노인인구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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