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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회, 국민의힘 혁신방향과 방송4법 대응 방안 제시

자유우파 정치인 모임인 '이삼회'가 '국민의힘 혁신방향과 탄핵 및 방송 4법 현안점검'을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삼회 제공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자유우파 정치인 모임인 '이삼회'는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혁신방향과 탄핵 및 방송 4법 현안점검"을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준비한 이삼회 이준배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방송장악, 탄핵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상황이 이럴수록 우리 스스로가 우리 스스로의 존재의 의미를 찾고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토론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고성국 정치외교학 박사는 "자유주의와 공화주의와 반포퓰리즘은 이 땅에서 종북주사파의 전면적 이념전쟁의 자유우파가 견지해야할 정치이념이자 철학이라면서 이삼회의 용기와 행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조직부총장을 지낸 원영섭 변호사는 "여의도연구원은 인건비 중심으로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편제, 인력 충원 고급화라는 개혁 방향은 실효성이 없는 방향이다"라고 지적하며 "'무엇' 즉 '연구 대상'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무엇'을 찾아내는 과정은 질문을 잘하는 것이라면서 이 무엇과 관련한 질문이 만들어지고 이 질문이 여의도 연구소에서 답하고 있는가, 좋은 질문이 만들어지고 좋은 질문이 선택돼 연구되고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단으로 활동했던 도태우 변호사는 "개헌을 새로운 의제로 제시했으나 체제 변혁의 목적은 바뀌지 않았다"면서 "체제수호를 위해서는 대통령의 굳건한 의지, 시민사회의 견제와 여론 환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사회 영역에서 리더십의 질적 고양을 위한 체계적 조직화 노력 축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풍 전 KBS기자는 '현수막을 이용한 여론전 방안'과 관련해 구체성, 흥미성, 시사성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사례를 들어 피해야 할 홍보 내용과 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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