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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102주년 3·1절 특별전 빼앗긴 시간의 함성 개최

3.1절 특별전 빼앗긴 시간의 함성 개최 사진 (제공=중구청)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3․1절 102주년을 맞아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각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들로 '빼앗긴 시간의 함성'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빼앗긴 시간의 함성'이라는 전시명은 이육사 시인의 대표적 제목에서 따온 것으로 유관순 열사의 외침을 주권 잃은 조국의 현실과 민족의 자주독립을 가능케 한 함성으로 기억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주란 작가가 유관순 열사의 초상화를 매우 간결한 재료와 색으로 드러내며 함께 했던 독립운동가도 함께 배치된다고 밝혔다.

 

양대만 작가는 어머니의 초상을 통해 그 시간의 함성을 오버랩시키고, 청년작가 박소연은 위안부 희생자들의 흑백단체 사진을 초대형 작품으로 재현한다고 밝혔다.

 

백철호 작가는 1910년 경술국치 사건 이후 1919년 3월 1일 그 함성이 울리던 시간까지의 암울한 상황을 10개의 나무판으로 표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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