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농자재 가격 상승, 영농철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 기간을 오는 12월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감면지원 대상은 밀양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이며, 임대농기계 73종 458대에 대해 별도의 절차없이 50% 감면된 임대료(최소 4,500원~최대 89,5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밀양시는 지난해 영농작업을 위해 농기계를 필요로 하는 4,650명의 농업인에게 5,730일간 농기계를 임대해 주고 1억 2900만 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냈다. 신영상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 기간을 1년더 연장했다”면서“앞으로도 농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의 대부료를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대부료는 일반재산 중 토지재산에 해당하는 총101,584㎡의 공유재산으로 부과액은 총 1억 1,995만 5,500원에 달한다. 공유재산 대부료는 개별공시지가 등 당해 재산평정가격에 사용 용도별 일정 요율을 적용해 연 1회 부과되며 올해 대부료 납부기한은 2월 28일까지다. 납부 대상자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ATM기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등을 통해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부료는 납부기한 경과 시 연체료가 부과되며 대부계약이 해지될 수 있으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사용할 경우 변상금 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유휴재산과 무단점유·사용, 누락 재산을 발굴하고 있으며 대부재산의 전대, 계약 목적 외 사용, 무단 형질변경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 경남 창원시 성산구 ) 은 지난 8 일 오후 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 의정콘서트 및 신년인사회’ 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의정콘서트는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주민과 직능 및 각종 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지지자 2,000 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1 부와 2 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1 부 본 행사에는 먼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 △ 강기윤 국회의원 소개 , △ 참석한 주요 내빈 소개 , △ 현장 축사 및 영상축사 , △ 의정활동 영상 시청 , △ 강기윤 의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 · 도의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 2 부는 웃찾사 출신 개그맨 김한율의 사회로 , 의정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 △ 인간 강기윤 △ 가족 △ 창원 △ 사회생활 등 강기윤 의원의 삶과 의정활동을 키워드로 진솔하게 이루어졌으며, 밸런스 게임을 통해 강기윤 의원의 취향과 순발력을 확인했으며, 지역주민의 응원과 질의가 담긴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기도 했다 . 이날 행사에서 윤한홍 국회의원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농해수위)은 8일, 오후 부산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구덕운동장 복합재개발 이렇게 합니다’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안병길 의원실과 부산광역시, 부산 서구청이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부산시의 실무자들을 초청해 구덕운동장 복합 재개발사업의 진행 경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병길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와 HUG의 도시재생 리츠사업을 결부시킨 사업방식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을 위한 신의 한 수”라며, “이제 사업방식을 결정해서 걸음마를 떼는 과정으로 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청취해서 계획수립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적합한 사업 방식을 찾아내서 주민 여러분들께 보고드리게 되어 다행”이라며 “구덕운동장 복합재개발 사업의 결과물이 서구뿐만 아니라 사하, 사상, 영도의 중심이 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한수 서구청장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오는 2040년경 국내의 16만명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23조원 및 부가가치유발 11조원이 예상되는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상용화를 위한 필수 인프라인 버티포트(이착륙장, Vertiport), 탑승·환승, 충전, 정비 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포천 제15항공단의 포천비행장 활용을 추진하겠다는 총선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도로 및 철도 등 확장에도 지상교통 혼잡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해결수단으로 3차원 교통수단인 UAM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UAM산업은 기체 및 부품 제작, 운항 및 관제, 인프라, 서비스 및 보험 등까지 종합적인 산업생태계에 기반한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수도권은 세계 유수업체가 바라보는 주요 UAM시장 중 하나로, 최춘식 의원은 소재·부품·장비 등 제조분야, SOC 등 건축·건설분야 등에서 포천이 국내의 UAM시장을 선점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최 의원은 “활주로를 기반으로 하는 공항과 달리 UAM은 활주로가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에 따르면 '우주항공청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8일 오전 과방위에 이어 오후 법사위에서도 통과된 만큼, 9일 본회의에서도 무리 없이 통과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여야 합의로 이견 없이 도출된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과기정통부 소속 우주항공청 설치 △국가우주위원회 위상·기능 강화 및 우주항공청 감독 기능 부여 등 대부분 지난해 하영제 의원이 참석한 과방위 안건조정위원회의 협의 사항이 반영됐다. 또한, 해당 법이 "공포 후 4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는 것"으로 합의된 만큼, 사천 우주항공청 역시 올해 상반기에 본격 출범될 전망이다. 하영제 의원은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하여 21대 하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로 보임한 뒤, 상임위 회의 때마다 그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외에도 과방위 안건조정위에 참여한 것은 물론 수차례 토론회를 개최해나가면서 논의를 주도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 의원은 "우리 사천에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이 개청 되면 전무후무한 미래도시로 재탄생될 것"이라며 "전 세계
밀양시는 올해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예산절감 및 토목직 기술력 향상을 위해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1개월간 합동설계단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지역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반 16명으로 편성돼 현황측량, 설계도면 및 내역작성, 설계도서 제본 등 3단계로 시행되며, 1월 초반까지 현지답사 및 주민들의 요구를 사전에 완벽하게 조사해 설계 시행함으로써 설계단 운영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설계물량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총 93건에 사업비 31억 8000만원으로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에 따른 시 자체설계로 4억 4000만원의 실시설계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합동설계단은 올해 계획된 각종 주민숙원사업 조기 착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토목직렬의 기술교류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과 예산절감 및 효율적인 사업추진에 목표를 두고 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와 밀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해시는 올해 '예방-치료-회복' 전 단계 관리로 대전환하는 국가 정신건강정책 혁신 방안에 맞춰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동부권 정신응급 위기개입팀 운영을 지원해 야간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정신질환과 자살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대원과 현장 출동해 대응하거나 24시간 전화상담, 고위험군 치료연계, 사후관리 등을 하게 된다. 또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필요 시 온라인 비대면 상담과 우울 검진도 시행한다. 정부는 100만명 심리상담을 지원해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을 목표로 하며 시는 2027년까지 자살률(인구 10만명 기준)을 18.2명으로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자살시도 대상자 중 응급실 내원 환자 상담치료 연계 등 사후관리를 위해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하며 자살 유족 심리지원, 법률, 행정 처리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증정신질환자 대상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퇴원 후 사회 적응을 돕는다. 현재 직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2일 ‘민생ㆍ경제 회복을 위한 일정’으로 포천시 공공산후조리원과 자율주택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2일 오전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의 확대와 종사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포천시 신읍동 자율주택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 공급을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춘식 의원은 “앞으로 지역의 민생ㆍ경제 현장을 방문하여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제일병원(내이동 소재)에서 2024 밀양시 새해둥이가 탄생했다고 3일 밝혔다. 새해 첫 아기는 산모 성 모(32세, 여)씨가 1월 1일 0시 38분에 자연분만으로 낳은 3.34kg의 건강한 딸이다. 시는 이날 태어난 아기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새해둥이를 받은 밀양제일병원은 관내 유일 분만산부인과 병원으로서 2013년부터 분만취약지 지원 병원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및 조산사가 항상 대기해 24시간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인 인제대 부산백병원과 진료연계체계를 구축해 응급 상황에도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시에서는 관내 분만산부인과에서 출산할 경우 최대 50만원 이내의 출산진료비(법정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를 지원해 주며 분만산부인과 병원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보탬이 되고 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이번 새해둥이는 출산율이 낮고,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밀양시에 2024년 새해 국보급 보배다”라며 “새해둥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부모님들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