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 2024년 대망의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청룡의 힘찬 기상이 온누리에 넘쳐나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대구광역시장으로 취임 후 지난 1년 6개월 동안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대구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 ‘한반도 3대 도시’라는 옛 명성을 되찾고자‘대구굴기(大邱崛起)’를 천명하고 시정 전방위에 대개혁(大改革)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한 해는 TK신공항 건설을 통해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일과 군사시설 이전, 산업구조 대개편 등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 틀을 마련했습니다. 새해에도 저와 대구시 공직자들은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대구굴기를 향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특히, TK신공항은 SPC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화 하겠습니다.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인「달빛철도 특별법」은 반드시 국회 최종 문턱을 넘어서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방부와 MOU를 맺은 도심내 군부대 통합이전은 후속
김해시는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24년 11억원을 투입해 농기계 공급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추진한 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내년 농기계 공급 확대 사업으로 변경해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중소형뿐만 아니라 대형 농기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규모화 영농에 기여한다. 또 영농 분야별 맞춤형 농기계 교육으로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농기계 취급과 운전 경험이 부족한 신규, 여성 농업인까지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23년 종료 예정이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024년까지 연장하고 반일 사용을 적극 시행해 임대료를 절감하는 등 농업인 경영 부담을 완화한다. 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임대농기계 사고감지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해 농업인 보호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성에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기계 구입 부담 완화와 농기계 임대 활성화로 농기계 공동 이용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한 가축질병분야 진단능력 평가에서 11종 24항목 모두 ‘적합’으로 진단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46개 동물위생시험소와 12개 민간 검사기관 등 총 58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진단능력 평가를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사육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를 반영해 반려동물 항생제 감수성 검사능력에 대한 평가를 신설해 반려동물 질병진단 영역까지 확대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진단능력 평가에서 소·돼지·가금 질병 8종 13항목, 반려동물 2종 10항목, 아프리카돼지열병 병리진단 등 총 11종 24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2021년에는 진단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2012년 평가를 실시한 이래 13년간 모든 항목 ‘적합’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진단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밀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해 밀양시가 이룬 성과를 총결산하는 시정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 동안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결실을 이룬 성과를 돌아보며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이 성과로 인한 밀양의 발전상을 확인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시는 이 발표회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해 밀양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전략사업 발굴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최종 결선 무대에서 발표된 사업은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 제출된 43개의 주요 사업들 중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8개의 사업으로 밀양시 성과평가위원회 위원들의 공정한 현장심사와 사전에 진행된 직원 설문조사를 합산해 평가가 진행됐다. 발표된 8개의 사업은 ▲ 산외면의 ‘떠오르는 힙플레이스 산외면’ ▲ 문화예술과의 ‘영남루 국보 승격’ ▲ 관광진흥과의 ‘2023 밀양 방문의 해 추진’ ▲ 미래전략과의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
지난 21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김해시는 2024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1조 1,477억원(국비 9,502억, 도비 1,97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비는 시 직접사업 6,396억원, 국가 또는 경남도 직접사업 3,106억원이며 도비는 시 직접사업 1,838억원, 경남도 직접사업 137억원으로 전체 확보액은 전년 대비 약 7.0%(748억원) 증가했다. 정부와 경남도의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2.8% 재정 증가율로 예산을 편성했으며 경남도의 내년 예산의 재정 증가율은 전년 대비 0.4%가 감소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의 국‧도비 7% 증가율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올 초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 개최 이후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심의 단계별로 중앙부처, 경남도,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시의 현안사업들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 결과이다. 2024년 시 주요 국·도비 반영액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복지 분야가 5,694억원(49.6%) △도로‧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 3,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1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지방의원의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우수사례를 발굴, 격려하는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이 공약이행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송상조 의원(국민의힘, 서구1) 은 좋은조례분야에서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다. 김효정 의원은 △부산광역시 만화·웹툰산업 진흥 조례 제정 △부산광역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 일부개정 등 공약이행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공약은 반드시 이행해야하는 부산시민과의 약속이며, 앞으로도 공정과 상식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송상조 의원은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피해자 지원 전반을 아우르는 법적근거를 마련한「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 등 좋은조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송 의원은 “형제복지원 사건은 시설 내 문제가
2024년도 예산안이 12 월 21 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실(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따르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창원 성산구 지역 관련 예산 총 62억 9000만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강기윤의원이 증액한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차세대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에 32 억 8,200 만원이 증액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에 13 억 7,000 만원이 증액 △임상시험 선진화 기반 구축 사업에 16 억 3,800 만원을 증액했다. 이에 강기윤의원은 “이번에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차세대 복합빔 조사시설구축 사업과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 창원지역에 강점이 있는 산업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예산으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임상시험 선진화 기반 구축사업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며 “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밖에도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에 85 억원이 증액 되었는데, 경남 창원 성산을 포함 전국 10 개소를 선정해서 운영될 계획이다. 1개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광역·기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앙규제 및 그림자·행태규제 발굴·개선 노력,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및 지방규제혁신 TF 운영실적, 규제혁신 확산·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22년 우수기관(특교세 3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그간 대구광역시의 적극적인 혁신 노력이 빛을 발했다. 특히 대구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하고 규제개혁팀을 함께 운영해 기업 투자지원-애로해결-규제개선을 연계한 원스톱 시스템의 현장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29회, 13건),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2회, 28건), 기관 합동 애로·규제 현장간담회(5회, 64건), 시-구·군 합동의 지방규제혁신 TF 운영(3회), 민관합동 워크숍 신규 개최 등의 시책과 함께 지역 내 37개 직능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민관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농해수위)은 부산 서구·동구 2024년도 국비 예산 총 1,275.37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어 있는 국비 1,235.18억원과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증액된 40.19억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부산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26.19억원이 포함됐다. 북항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4조 636억원(국비 3,043억원, 민자 37,593억원)으로, 항만삼거리 지하차도, 우암로 연결교량, 원도심 연결 보행테크 등 종합교통망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금을 투입해 북항을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유통시설개선사업에 국비 14억원이 전액 투입된다. 그동안 냉동·냉장 창고의 노후 및 부식으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수산물 품질 유지와 위생 확보가 어렵고, 작업자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시설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에 냉동설비제어시스템 정비, 조명시설·승강기 교체, 건축시설물 보수 등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할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융복합산업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현행법은 생산관리지역 내에서 음식점, 박물관, 미술관 및 체험관, 숙박시설 등 ‘농촌융복합시설’에 대해서는 건축(신축ㆍ증축ㆍ개축)을 허용하는 특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생산관리지역 내에서 음식점, 박물관, 미술관 및 체험관, 숙박시설 등의 건축뿐만 아니라, 해당 시설로의 용도변경과 매대 등 공작물의 설치를 허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최춘식 의원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규제 완화 법안”이라며 “앞으로 농촌 지역마다 특색있는 농산물ㆍ자연ㆍ문화와 서비스가 결합된 농촌융복합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