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매우우수)을 받았다. 이에 환경부는 급수인구 5만 명 이상 20만 명 미만의 평가그룹 41개 시·군 중 3위를 차지한 밀양시에 장려상을 수여하고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했다. 환경부는 매년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 및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지방상수도 161개 수도사업자와 광역상수도 7개 권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종합평가 결과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한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총 168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전년도 운영관리 실태에 대하여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 및 관리 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27개 세부항목에 걸쳐 이루어진다. 시는 상수도 일반분야, 정수시설 운영관리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그간 타시군에 발생한 적수 및 유충 등 수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사고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위기대응 역량 강화에 힘쓴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양시민에게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
김해시는 29일 내년 1월 31일까지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연구 개발된 기술의 신속한 현장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21억 6580만원을 들여 농업인 교육 등 총 6개 분야 65종 111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보면 △농업인교육 분야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시범 등 16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는 기후 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시범 등 3개 사업 △경제작물 분야는 시설원예 작물 바이러스 종합 예방 기술시범 등 19개 사업 △특산작물 분야 기후 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아열대 과수 도입 시범 등 59개 사업 △도시농업 분야 복지시설 텃밭 조성 시범 등 3개 사업 △농촌자원·치유농업 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치유농업 확산 프로그램 발굴 시범 등 11개 사업이다. 사업별 내용은 시 누리집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인, 농업인단체, 작목반 등 사업 희망자는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사업자는 서류, 현지조사를 거쳐 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
밀양시는 시정발전 및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온라인 시민평가와 시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차 공무원 실무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우수공무원으로는 건설과 김종호 주무관, 관광진흥과 김정곤 관광시설담당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표창 및 포상금뿐만 아니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실적 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건설과 김종호 주무관은 각종 오염원에 노출된 단장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수질을 개선하고 친수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으며, 적극적인사후관리를 통해 주민만족도를 이끌어 낸 결과 올해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을 이끌어 냈고, 또한 ‘경남도’로부터 밀양시 제대천이 생태하천 복원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부산광역시의회 국민의힘 정태숙 의원(문현1·2·3·4동, 교육위원회)이 사단법인 대한민국 유권자 총연맹에서 선정하는 ‘2022년 의정활동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유권자 총연맹은 ‘민주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 의정모니터’ 사업으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하였으며, 이러한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행정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평가위원회를 거쳐 의정활동이 우수한 의원을 엄선한 결과 ‘2022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정태숙 의원 등 6명의 부산광역시의원을 선정했다. 정 의원은 교육위원회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굵직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4차례의 상임위 활동 중 하반기 업무보고, 예산집행상황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를 통해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학력평가 실시 방법’, ‘취업지원센터의 과도한 운영비 증액’, ‘사학법인의 법정 부담금 납부율 저조’ 등 집행부의 미흡한 행정업무에 대한 지적과 부적정한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한 개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4~13일 미국 출장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에서 ‘대미 협력을 통한 김해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홍시장은 미국 출장 이후 첫 간부회의가 열린 지난 20일 출장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자매도시인 레이크우드와 인근 대도시인 시애틀, 그리고 보스턴을 각각 서부권과 동부권의 협력 거점으로 삼아 김해시의 특화산업인 의생명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홍 시장과 류명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제교류, 의생명 분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국제우호도시인 레이크우드시와 한 단계 높은 자매도시협약을 체결,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미 의생명산업의 메카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를 시찰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김해시 특화산업인 의생명산업 육성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출장 결과 보고에서 레이크우드시와의 자매도시협약 체결, 교류활동뿐만 아니라 시애틀 총영사와의 면담을 통한 미 북서부 지역의 산업동향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또 하버드 의과대학 교육병원인 스팔딩 재활병원, 하버드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경남도내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7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박일호 밀양시장 주재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및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운영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심의, 그리고 시·군별 행사·축제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에 특화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가노인복지시설이용 의료수급자 요양급여비율 조정 건의를 포함한 4건의 건의사항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결됐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경남도 및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2월 개최 예정인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비롯해 2023 밀양방문의 해, 하동세계차엑스포,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제22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등 시군 행사에 대한 홍보와 참여에 협조를 구했다.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18개 시&
김해시는 지난 16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2년 농촌진흥 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은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와 청년농업인 육성, 친환경농업 실천 과학영농시설 운영 등 1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선정됐다. 김해시는 시설원예 맞춤형 PLED 식물등 보급, 비벡터링 (Bee-vectoring) 기술이용 시설원예작물 주요 병 방제기술, 새 소득 신품종 화훼 도입,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연작장애 대응 산딸기 양액 재배 등 신기술 시범 사업을 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치유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치유농장 육성과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하여 신규 사업발굴, 경영능력 강화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좋은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급변하는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 신기술 보급과 농업인 전문역량 강화 등 다양한 영농지원 체계 구축과 실천으로 으뜸가는 김해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육정책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평가기준을 토대로 관할 시·도에서 1차 평가 후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평가기준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 예산 집행 기여도 등 지자체 노력도에 대한 평가위원의 가점을 포함해 8개 분야 16개 지표이다. 김해시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영유아보육료 예산 집행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육재난지원금 지급과 어린이집 안전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보조·연장교사 추가 지원과 우수 어린이집을 지정하는 평가인증제, 열린어린이집 확대 노력도에서도 성과를 보여 가점을 획득했다.
밀양시는 지난 5월에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36백만 원의 국비로 추진 중인 밀양관광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스마트관광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관광정보 및 AI 해시태그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통해 밀양시 관광상품 기본 정보와 버스정류장, 관광상품 후기 게시글, 후기 게시글 키워드, 관광상품 별 해시태그 데이터를 구축·개방함으로써 밀양시 특화 스마트 관광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밀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인식과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여 밀양시 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구축한 관광 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키워드 검색 후 다운로드를 통해 사용이 가능해진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앞으로도 밀양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의원(부산 서구동구, 국민의힘)이 12일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이하 ‘공사법’), 『항만운송사업법』2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공사법 개정안은 크게 2가지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첫 번째는 해운항만업 정의에 항만개발 내용을 추가하여, 공사의 업무규정에 해외항만개발사업 투자를 신설하는 것이다. 국적선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거점 터미널 및 물류시설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항만사업의 특성 상 高 위험사업으로 인식됨에 따라 투자자 유치 및 민간 금융조달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미 유럽·중국 등 주요 해운강국은 新시장 개척 등을 위해 항만물류 시설에 투자하고 있어, 국적선사 글로벌 경쟁력 강화대책으로 금융지원을 통한 민자항만 개발 활성화 방안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공사법 개정안에는 공사가 국내외 항만개발 및 배후단지 개발사업 등에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의 정의를 규정하고 해외항만개발사업 및 해외항만물류사업에 재무적 투자자로서 역할이 가능하도록 근거 규정을 담아냈다. 두 번째 핵심은 선박연료공급업을 포함한 항만운송관련사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