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부산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공유재산관리 변경계획안 심의’를 위해 기획재경위원회 의원 8명(김광명 위원장, 이승우 부위원장, 김태효 의원, 김형철 의원, 반선호 의원, 배영숙 의원, 성창용 의원, 황석칠 의원)은 지난 15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이번 제307회 임시회에 접수된 11곳의 공유재산 취득·처분·취소 내역 가운데 3곳을 선정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선정된 곳은 ▲수산식품의 수출·창업 등에 대한 기업지원, 지산학 네트워크, 수산식품 R&D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서구 암남동) ▲북항재개발사업의 앵커시설로서 문화·예술 관광산업 활성화 기여를 위해 추진되는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현장(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낙동강하구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체험·학습할 수 있는 생태관광 거점 시설(생태관광센터)과 공원형 보도교를 조성하여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삼락생태공원 리버프런트시티 조성 예정지(사상구 삼락동) 등 3곳이다. 기획재경위원회
김해시는 지난 13일 온라인 메타버스 공청회장(네이버 Zep 기반)에서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시정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문화․관광․민원 등 시정의 각 분야에 메타버스를 통한 창의적인 공공서비스 제공과 미래지향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자 글로벌메타버스개발원과 함께 지난 5월부터 메타버스 시정도입 및 산업 육성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 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와 의견을 받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청회는 메타버스 시정 도입 이슈 및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생활분과 △농업․농촌분과 △환경분과 △문화․예술․관광분과 △산업․제조분과 △행정분과 6개의 분과로 나뉘어 토론이 진행됐다. 뉴노멀,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과 비대면으로의 전환이라는 사회 전반의 새로운 흐름 속에서 행정서비스 수단으로써 메타버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대비하고 가상 융합 기술기반 스마트도시를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행정, 생
김해시는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노동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따라 가족친화(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돌봄노동자 권익 및 돌봄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노동자 직무 역량강화 교육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장유2동(능동로7번길 8-8)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상남도로부터 장유대성복지재단에서 수탁을 받아 2021. 8월 개소하여 △돌봄노동자의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정책연구 개발 △돌봄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협력체계 구축 △돌봄노동자의 역량강화 및 건강증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김해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진주시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에 대한 수요가 영유아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에
김해시는 학업과 진로문제,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에게 한국어와 진로·직업교육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학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김해시가족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해시가족센터, 인제대학교,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의 12개 기관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중심의 지역자원 연계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김해시에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서비스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한글교육, 학교학습지원, 공교육 진입 지원, 심리정서상담, 직업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비스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 간 연계 구축을 위하여 ‘민·관·학 협의회’와 ‘실무
민선 8기 홍태용 김해시장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시민사회단체 대표,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공직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세지 낭독, 시민축하영상, 이행 약속 서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홍태용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새로운 김해를 향한 열망 덕분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평범한 꿈과 행복이 실현되는 온기 가득한 시정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한분 한분의 힘을 모아 어떠한 난관과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소통과 통합으로 흔들리지 않는 시정 운영을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약속드린 4대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김해시 4대 핵심 공약은 ▲시민들의 건강주권을 책임지는 공공의료원 설립 ▲동북아 물류산업의 거점 스마트 물류단지 400만평 조성 100년 먹거리 준비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과 친환경 트램 설치로 김해가 중심
김해시는 7월 1일부터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충전방해행위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28일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에서의 충전방해행위 단속대상이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충전구역으로 확대됐다. 시는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6월말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내달 1일부터는 충전방해행위 차량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속대상 및 과태료는 △일반차량 불법 주차 △ 충전구역 내, 주변, 진입로 물건 적치 △전기·외부충전식차 장기 주차(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경과) △충전시설 충전 이외의 용도 사용은 과태료 10만원이, △충전구역 표시선 등이나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한 경우에는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시는 현장 단속 외에도 ‘안전신문고’ 앱에서도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신고를 접수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지난 1월 시행령 개정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대상도 총 주차면수 50면 이상인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과 1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으로 확대됐으며 신축․기축시설 모두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증가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슬로건으로 내건 홍태용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현장 소통에 나서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인수위원회는 이번 주부터 분과별로 주요시설과 사업현장을 찾아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주민 등 관계자 면담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현장에 함께한 김재원 인수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8기 시정에 잘 반영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먼저, 지난 6월 20일 도시건설분과에서는 안동도시개발사업과 전국체육대회가 치러질 김해종합운동장 건립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21일 행정복지분과에서는 서부권 대표 복지시설로 자리잡고 있는 장유노인종합복지관과 서부장애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용객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주촌 추모의공원 자연장지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추모의공원 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들으면서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22일에는 산업경제분과에서 지난 14일 김해자원순환시설(장유소각장)을 방문한데 이어 진영 폐기물매립장을 찾아 생활폐기
부산도시공사는 고독사 방지를 위한 안심앱 보급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심앱 보급사업은 고독사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스마트폰에‘국민 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국민 안심서비스 앱’설치 시 대상자가 휴대전화를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어플리케이션 시스템이 고독사 위험으로 판단하여 미리 등록해 둔 구호자(가족, 관리사무소, 사회복지사) 휴대전화로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한다. 관리자는 즉시 안부확인을 실시하여 고독사 위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공사는 작년 말부터 북구 덕천동 소재 덕천2지구 영구임대아파트 65세 이상 독거 세대를 대상으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안심앱 보급사업을 시범 실시하여 왔으며, 올 3월까지 총 68명의 독거노인의 스마트폰에 안심앱을 설치했다. 하반기부터는 다대종합사회복지관, 두송종합사회복지관,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하구 소재 다대3·4·5지구 영구임대아파트까지 확대해 1년간 총 650명의 독거 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독거노인이나 사별, 우울증 등으로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甲)이 22일 '부정청약피해방지법 2(주택법 개정안)'를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법안은 하 의원이 21년도 국회 통과를 이끌어냈던 '부정청약피해방지법(주택법 개정안)'의 후속 법안으로, 법 개정 당시 계약취소에 내몰려 현재까지 고통을 받는 피해자도 구제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작년 국회를 통과한 부정청약피해방지법은 부정청약된 주택인지 모른 채 계약을 했다가 계약취소에 내몰린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토록 했다. 다만, 법률 공포 이후 피해자는 구제되나 개정 당시 계약취소 절차를 밟고 있던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이 안 됐었다. 이에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 구제가 절실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바, 하태경 의원은 후속 법안 마련에 착수해 부정청약피해방지법 2를 발의했다. 이는 헌법재판소의 시혜적 소급입법 합헌 판결례에 근거했다. 헌재의 판결례에 따르면, 불이익이 되는 경우가 없고 법 적용대상자에게 유리한 결과가 초래되는 사안에 한해 시혜적 소급입법이 허용된다.(사례. 국회 입법조사처가 하태경의원실에 제출한 자료 中 ‘헌재 2011헌바169 공무원연금법부칙제14조제2항
양산경찰서는 17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교육”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학생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유학생들에게 생소한 국내법 중 도로교통법 및 그와 관련된 법률을 소개하고, 문화적 차이로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을 소개함으로써 외국인 범죄율 감소와 예방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유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시통역이 가능한 베트남어 통역관을 초빙하여 무면허·음주운전·이륜차 번호판 부착 및 사용신고·책임 보험 가입·개인형이동장치 사용시 유의사항 등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전달하고, 외국인 도박·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관련하여 처벌수위, 신고방법 등 동영상을 통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대부분 국내에 머무르면서 문화적 차이로 또는 국내 법률을 잘 몰라 쉽게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여 외국인 교통범죄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