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5일 둔덕면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시작으로 5일간 6개 면‧동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개최하여 주민자치회 신임 위원 21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2019년 하반기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등을 진행했고,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시작해 작년 5개 면·동(일운면, 하청면, 옥포1동, 옥포2동, 수양동), 올해 6개 면·동(동부면, 둔덕면, 사등면, 연초면, 고현동, 상문동)이 단계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마쳤다. 전환된 11개 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임기동안 지역의 발전과 화합, 주민의 문화‧복지‧편익증진, 정책사업 제안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권한이 확대되면서 주민의 대표자로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나 지역의 현안 문제 등을 함께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점 역할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시정회의실에서 창원형 주거정책 발굴과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창원시 주거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 운영은 지난해 수도권 부동산 광풍으로 인한 지역 내 아파트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창원시 규제지역 지정, 재개발‧재건축 분양가격 논란, 주택의 적정 공급 계획 등 창원시에 산재한 주거 문제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함이다. 자문단은 주택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전문자격 기술사, 부동산과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부동산 거래 및 주택건설 전문가, 주택행정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11명을 위촉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거정책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시민 누구나 안정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창원형 주거정책 수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7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은 청소년들이 쉽게 사회적 경제를 이해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의 요소를 넣는 것)을 접목한 전문 커리큘럼에 맞춰 진행되며, 수료 시 사회적 경제 전문가(2급) 민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과정이다.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양성 과정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8시간씩 총 3일간 진행되며, 양성과정 수료생에게는 김해시 관내 중·고등학교에 사회적 경제교육 강사로 파견되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를 교육할 기회가 주어진다. 예비 마을교사 및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관련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하여 신청 또는 문의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김해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에 최선을
거제시는 지난 10일부터 확진자 다수 발생에 따라‘코로나19’감염 확산 차단을 위하여 총력방어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7월 10일 연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1일 신현중학교, 계룡중학교 체육관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학생‧교직원 등 밀접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183명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양성 1명, 음성 394명이고 788명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된 관내 중학교를 방문하여 검사진행 상황과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철저한 방역과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수도권 확진자 급증, 지속적인 천명 대 확진자 발생, 여름휴가철에 따른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니만큼 전 시민이 사적모임 및 수도권지역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내년 1월 13일 특례시 공식 출범을 6개월여 앞둔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고양·수원·용인 4개 특례시장이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백군기 용인시장 등 4개 특례시 주요 인사들은 지난 12일 오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을 방문해 이신남 자치발전비서관을 면담하고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면담에서는 특례시 사회복지급여 기준 대도시 수준 상향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례권한 확보 요청과 함께, 이를 위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지방자치법 시행령 등의 법령 제·개정 방안 및 특례권한 이양을 추진할 전담 기구 설치 등이 논의됐다. 앞서 4개 특례시장은 지난 2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특례시에 대한 구체적인 권한 부여 및 이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특례시 전담 기구 설치를 건의했다. 이어 8일에는 4개시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내년에 있을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12월 9일 인구 10
김해시는 1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2주간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베트남 유흥종사자 고용 업소 21개소에 대하여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하고, 전 유흥업소ㆍ노래연습장 종사자에 대하여는 주 1회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자만 종사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에 따라 14일까지 이행기간을 거쳐 1단계를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유흥주점 관련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여 12일 현재 정부의 단계 격상 기준을 3일 연속 초과하여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불가피하게 2단계로 격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이행기간(7.1 ~ 7.14)동안 적용되었던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되며, 기타 행사ㆍ집회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규제는 최소화하며, 유행차단을 위한 필수 조치 중심으로 제한된다. 따라서 ▲유흥시설 등과 노래연습장은 오후 24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시간 제한 ▲식당ㆍ카페는 오후 24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ㆍ배달만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 여성청소년계는 9일 최근 여성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수 있도록 이마트 및 시외버스터미널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시민참여단과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범죄를 예방하고자 시설 직원 및 시민참여단과 합동으로 화장실 25개소 및 불법촬영 취약개소를 점검하였다. 이날 불법촬영 방지점검 및 시민참여자에게 불법촬영 식별요령등을 설명하고 불법촬영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예방활동도 병행 실시하였다.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 김양종)은 다가올 여름 피서지 불법촬영근절을 위해 8월말까지 상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물놀이시설과 실내수영장 등지에서 정기적으로 합동점검 및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인영 장관은 9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지역 주민 대표 등과 정책간담회를 열어 통일부의 평화 관련 정책 방향 을 공유하고, 거제시의 비전과 남북관련 지자체 협력사업, 향후 상호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 장관은 거제시가 주최하는 평화․통일 관련 특강에 강사로 초청받아‘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추진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정책간담회는 강연에 앞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김두호 경제관광위원장, 강병주 운영위원장, 이태열, 노재하, 이인태, 안순자, 안석봉 의원, 제해덕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부회장, 김수원 거제시발전연합회장, 김종진 거제시 주민자치연합회장, 황미영 거제시 이통장연합회장, 공준형 거제시 청년정책 의원, 이대선 민족통일 거제시협의회장과 통일부 및 거제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변광용 시장은 “민선7기 들어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슬로건으로 걸고,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이런 비전들을 하나하나 씩 완성해 가는 과정에 장관님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rdqu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학대받은 아동을 보호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창원시를 포함한 10개 시군의 학대피해 아동을 관할하고 있었다. 급증하는 아동학대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치됐다.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의창구 동정길 53-23(동정동)에 위치해 있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사무실, 놀이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관장 및 상담원 등 직원 14명이 근무한다. 시는 아동학대 판단 이후 재학대를 예방하고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과 부모에 대한 심리검사와 치료, 아동학대 예방사업 및 아동권리옹호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창원시의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19년 373건, 2020년 432건, 2021년 6월 말 현재 294건으로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소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아동에 대한 국가책임 확대라는 아동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
김해시는 낙동강 상류의 깨끗한 원수 10만톤을 확보함으로써 먹는 물 안전망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고 9일 밝혔다. 김해시 허성곤 시장은 민선7기 공약으로 ‘인구 70만 대비 수도시설의 안전망 구축’을 내세웠고, 이를 목표로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제 그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지난 6월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환경부가 제출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을 심의ㆍ의결하였다. 이는 낙동강 상류 원수 90만톤(합천 황강 45만톤 + 창녕 강변여과수 45만톤)을 개발하고 중·동부 경남(48만톤(창원31, 김해10, 양산6, 함안1))에 우선 공급하는 것으로 안전한 원수확보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의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환경부 주관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7월 7일(수) 세종시에서 개최하였다. 주요내용은 ①낙동강 유역의 물 공급 및 배분방안의 기술적·경제적·정책적 타당성 검토, ②안전한 먹는 물 공급방안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