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에서는 29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 및 의원들을 초청하여 '시의회와 함께하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양산경찰서의 치안환경, 치안지표 및 중점 추진업무와 주요 현안 업무를 소개하고,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관심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이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오는 11월에 1단계 입주가 시작되는 ‘사송 신도시’ 치안 인프라 구축, 구도심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및 우범 지역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은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준 양산경찰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이번 치안정책 설명회를 통해 경찰을 한층 더 이해하게 되었으며,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도 경찰과 더욱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성학 경찰서장은 “양산은 인구 유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거제 ‘Light Square’ 조성 사업 7억 원이다. 거제 Light Square(빛의 광장) 조성 사업은 상문동 지역의 방치 중인 고가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시설 조성사업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작은 도서관, 힐링공원, 조명경관 등 지역 특화형 주민 거점공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거제시는 조선업 경기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별 복지관 건립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생활SOC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변광용 시장은 “상문동 지역 대단지 공동주택건설로 세대수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나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한 도심 개발용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자 방치되어 있던 문동3교 교각하부를 활용한 풋살장 설치를 한데 이어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복합공간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별 특징을 살린 지역 활성화 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9일 창원시 코로나 상황실에서 경상남도 역학조사관(임창목, 공중보건의사) 주재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유흥지부 단체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그간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유흥주점 관련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유흥업소 감염 현황과 향후 전망 및 전파 차단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민·관 소관별 역활을 재정비했다. 시는 타 시설보다 위험요소가 높은 유흥업소 발 집단 및 연쇄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그간 유흥지부 단체장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공유했다. 창원시 유흥 3개 지부는 능동적 자율점검과 유흥종사자 확진에 따른 자율적 휴업 실시, 유흥시설종사자 코로나 선제검사 참여, 타 지역 종사자의 지역이동 종사 금지 등 창원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했다. 시는 위생관련 단체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19회 실시하여 외식업지부 등 13개 단체의 자율방역단 구성으로 단체별 자체 방역을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썼으며, 영업주 부담 경감을 위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도입으로 현재까지 1만4천여개 업소에 080 간편전화번호를 부여했다. 수시로 바뀌는 방역수칙 및 감염사례 실시간 전파 등을
김해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학)는 29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선정한 김해율하고등학교에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치매극복선도학교를 선정해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 이번 지정에 앞서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 2학년이 격주등교하는 점을 고려해 2주에 걸쳐 치매파트너 교육을 했다. 교육을 이수한 율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은 치매파트너로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이나 치매파트너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길을 헤매거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어르신들이 치매파트너의 따뜻한 말과 배려 속에서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파트너 홈페이지나 치매체크앱 설치 후 온라인교육 영상(30분)을 시청하거나 김해시치매안심센터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받으면 자격이 주어진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단체와 기업‧학교‧도서관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 첫 수소충전소가 오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그간 수소 충전을 위해 인근 부산, 창원시 충전소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던 김해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고충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해수소충전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김해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수소승용차 10대(수소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소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허성곤 시장은 정식 운영에 앞서 28일 오후 직접 수소차를 몰고 충전소를 방문해 각종 시설을 사전 점검했다. 허 시장은 시민들이 충전소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김해수소충전소는 수소차 보급과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시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19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지(김해대로2596번길 53)에 구축했다. 사업비는 환경부 보조금 15억원, 경상남도 5억원을 포함해 30억원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추가로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이곳에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수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거제경찰서는 지난 25일 거제시 장평동 일원에서 이륜자동차 불법구조변경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의 협조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이륜차의 소음방지장치(머플러) 불법 개조와 불법등화장치가 주요 단속 대상이었다. 현재 거제시에 등록된 이륜차의 수는 약 1만 8천대로, 그 수가 경남도에서도 2번째로 많아 최근 관련 민원도 급증하고 있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이륜자동차 불법구조변경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라고 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이륜차 불법구조변경 합동단속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더워진 날씨로 창문을 개방하여 생활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이륜차 소음공해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다”며, “이번 합동단속을 시작으로 이륜차로 인한 각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거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주기적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지난 25일 창원시, 창원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건설현장 등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재예방 합동점검은 최근 지난 3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이후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현장 노동자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추락, 붕괴, 끼임사고 등이 많이 발생하는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 산재예방 시설 설치 여부 ▲ 안전수칙 준수 여부 ▲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 경고표지를 부착함으로써 작업현장에서 지속적인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했다. 향후 사업장의 위험 개선 조치결과를 모니터링하여, 점검을 거부하거나 개선 미이행 등 위험을 방치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특별감독을 요청하고, 위험작업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법적조치 등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노사민정협의회 손지은 사무국장은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패트롤 현장점검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철훈 교수는 지난 23일, 환경부가 1월부터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가지를 약속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장철훈 교수는 '대중교통 이용하고, 자가용 이용 줄이고'라는 구호를 제시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넓은 의미로 환경 보존을 통한 지구생태계 보호와 관련이 있다. 세계보건기구가 2019년 제시한 인류의 건강 위협 요인 10가지 중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이다. 자가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이 지구 온난화의 큰 적이다. 우리 인류가 지구의 모든 생명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지구 생태계를 보존하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철훈 교수의 이같은 행보는 환경 보호에 대한 꾸준한 관심에서 비롯됐으며, 최근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4일 창원시 서성동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성매매근절 및 청소년보호를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의 가속화와 시민공감대 조성을 위해 매월 1회 합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시·도 담당공무원과, 마산중부경찰서, 남성파출소, 창원교육지원청, 마산합포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성매매집결지 입구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임항선그린웨이에서 성매매 인식개선과 청소년보호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집결지 폐쇄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집결지 폐쇄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성동집결지 폐쇄TF을 구성하여 CCTV설치,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조치, 공원지정 행정절차 이행 등 집결지 공간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서성동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인권보호와 자립·자활을 위한 조례제정과 자활지원사업 시행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김남희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시는 관련 기관·단체 간 긴밀한 정보공유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불법성매매근절 캠
김해시는 지난 24일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진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김해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총6회)의 셋째 마당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고민 1순위인 진로와 진학에 막연한 생각 강연과 토크를 통하여 구체화 시키고,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놀이마당을 제공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회차별 종료후 개최되는 관계자 회의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이 주체로 진행되며, 강연자와 함께 진로와 진학을 풀어가는 ▲진로토크콘서트 ▲온라인 문화체험으로 구성된다. 당일 축제는 ‘김해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김해시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다양한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며, 김해시청 공지사항 및 김해시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 제공자로 참여하고 싶다면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문화체험이나 진로토크 콘서트 촬영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싶다면 7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문화의 집 최성임 국장은 “코로나 19로 달라진 우리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