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를 비롯한 통영, 창원 등 경남 3개 지자체가 대우조선 매각 문제에 한목소리를 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강석주 통영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은 24일 옥포 대우조선해양 서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대우조선 매각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 앞서 거제시발전연합회 회원 100여 명은 ‘대우조선 매각을 철회하라’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옥포사거리에서 대우조선 서문까지 가두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산업은행은 2019년 1월 현대중공업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매각 관련‘현물출자 및 투자 계약 기한'은 오는 6월 30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계약의 선행조건인 '국내외 기업결합 승인'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현재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기업결합심사가 EU 집행위원회와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유럽연합은‘조건부 승인'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변광용 시장 등 3명은 “수년째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우리 거제시와 통영시, 창원시는 조선산업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시민홀에서 AI, IoT, 빅데이터, 의료 등 각 분야를 망라한 전문가들로 ‘창원시 인공지능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창원시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인공지능 추진협의회’(이하 인공지능 추진협의회)는 제조AI 특화도시를 꿈꾸는 창원시의 주요 인공지능 정책을 심의ㆍ의결하는 전문가 회의로 혁신ㆍ연구기관 대표 등 관계자와 학계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의료 분야 교수 그룹 그리고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조례를 제정ㆍ공포한 바 있다. ‘인공지능 추진협의회’는 창원시 인공지능 조례의 핵심 내용으로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및 변경, 인공지능 정책방향 설정, 정책과제 추진사항 점검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창원시 인공지능 주요 추진현황 보고, 창원시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중간 발표, 위원 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주요 추진현황 보고 시간에 소개된 '한-캐 인공지능 공동연구 사업'에 비상한 관심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분이)는 지난 22일, 24일 이틀간 비대면(zoom)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부원동에 소재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김지수팀장이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보안관) 위원의 역할을 되짚어 보며 마을복지 리더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이 단순 보호 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사회적 주체임을 알리고 아동학대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해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개 읍면동 4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하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마을복지의 구심점이 되는 복지보안관을 통해 아동학대가 사라지는 마을,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 여성청소년계는 23일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한 대운산 자연휴양림과 웅상지역 체육시설을 방문하여 불법촬영 예방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범죄를 예방하고자 시설 직원들과 합동으로 화장실 20개소와 샤워실, 탈의실을 점검하였다. 이날 불법촬영 방지점검 및 시설직원들에게 불법촬영 식별요령등을 설명하고 공중화장실 비상안심벨 작동점검도 병행실시하였다.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과장(경정 김양종)은 다가올 여름 피서지 불법촬영근절을 위해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물놀이시설과 실내수영장 등지에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섬 여행을 활성화 하고자 거제의 섬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섬 속의 섬’을 테마로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가지고 있는 ‘거제의 섬’에 대한 관광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선 운항 정보, 주요 관광지, 트레킹 노선 등의 주요 정보를 감각적인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통해 담아냈다. 거제시의 주요 관광지인 외도 외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총 10개의 섬들을각 섬별로 대표되는 특성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이미지 형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문구와 사진, 일러스트를 적절히 배치했다. 리플릿에 담긴 섬은 ▲외도(지중해의 해변을 보는듯한 이국적인 지상낙원의 섬), ▲내도(태초의 신비가 가득한 자연이 품은 섬), ▲저도(역대 대통령이 머물렀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섬), ▲화도(바닷길이 열리는 진달래꽃 섬), ▲지심도(은하수를 덮어 반딧불이와 함께 잠드는 섬), ▲가조도(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편안한 안식처와 같은 섬), ▲산달도(3개의 달이 비추는 낭만의 섬), ▲이수도(물 좋고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중소·벤처기업 특화 전시전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KCEF 2021)(이하 ‘KCEF 2021’)’이 23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1, 2 전시장 메인무대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 대한민국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홍보를 통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 △ 방위산업 일자리 창출 △ 방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세 가지 키워드로 개최됐다. 허성무 창원시장,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 임영일 국방기술연구소 소장, 허선영 국방기술품질원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강동훈 해군 교육사령관, 박양동 육군 군수사령관, 박노천 해군 군수사령관, 윤정배 공군 군수사령관, 이기중 육군종합정비창장,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로버트랭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이라크 국방무단을 포함한 각 국 무관단,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 방위산업 관련 산·연·관·군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KCEF 2021의 성공적인 개
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엄지교육(대표 최말경)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3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2021 경남중소기업인대회’에서 열렸으며 엄지교육 최말경 대표는 중소기업 위상 제고와 중소기업인이 존중받는 분위기 조성에 공헌한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아용 교재, 교구를 생산하는 기업인 엄지교육은 김해 본사와 전국 100개 지사를 통해 국내 1만개소 어린이집, 유치원을 주 고객으로 두고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엄지교육 최 대표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어린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30년간 유아용 교재, 교구 연구개발에 몸담아 온 경영자로서 유아용품 기증 등으로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최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우수한 유아 교재, 교구 생산에 매진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인으로 남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건축물에 설치되어 있는 미술작품의 유지·관리실태 점검을 위한 정기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신·증축할 경우 건축비용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해야 한다. 시는 설치된 미술작품에 대해 경상남도 문화예술진흥 조례 제23조에 따라 2년마다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기조사 대상은 미술작품 설치가 의무화된 199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설치 완료된 회화, 조각, 공예 등 총 407개 작품이다. 담당 공무원이 건축물 관리주체와 함께 직접 현장확인을 통해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설치된 미술작품의 사후관리 및 주변 환경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미술작품의 훼손으로 인한 보행 지장 및 안전사고 우려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철거· 훼손·용도변경 되거나 분실됐을 경우 건축주에게 6개월 이내 원상회복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설치된 건축물 미술작품은 고유 기능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중요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21일 우리은행 양산금융센터 방문해 전화 금융사기(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 수여를 하였다. 이 자리에는 그룹장(전병조), 지점장(이광훈), 유공 직원 김가령 등이 참석하였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금 2200만원을 출금하려 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우리은행 직원 김가령이 즉시 경찰에 신고, 출동 경찰관은 보이스피싱 실제 사례를 들며 차분한 설득으로 피해를 예방하였다. 또한, 김가령은 지난 4월 9일에도 보이스피싱으로 현금 6000만원을 출금하는 것을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 벌써 2번이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성학 서장은 “금융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대면 편취형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전병조 그룹장도 “경찰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하였다.
전국 지자체에서 코로나 19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앞다퉈 내놓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 관내 업체들이 민간부분으로는 전국 최대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예방접종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각종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및 면·동 기념행사 예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힌 데 이어, 이번엔 거제시 관내 업체들이 다양한 백신접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행되는 이번 민간부분의 인센티브 제공은 지역경기 회복과 일상복귀를 위한 의지를 엿볼 수 있으며, 코로나 19 백신을 단 한 번이라도 맞은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소노캄거제는 올 7월부터 연말까지 백신접종자와 동반 1인에 대해 석식 뷔페 30% 할인권(주말 10%)과 워터파크 50%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며,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올 9월부터 10월 말까지 접종자에 한해 수영장과 뽀로로 키즈카페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거나, 접종자와 동반 2인에 대해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대 조선소에서 관리하는 대표호텔인 삼섬호텔과 애드미럴호텔도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기간은 올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