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민간전문가를 ‘거제시 공공건축가’로 위촉하여 본격적인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 3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공공건축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위촉된 거제시 공공건축가는 △경상국립대학교 강재중 교수 △화인종합건축사사무소 강행숙 건축사 △한양건축사사무소 김만준 건축사 △수목건축사사무소 김병태 건축사 △동의대학교 원호성 교수 △창원대학교 유진상교수 △디아이건축사사무소(주) 황용길 건축사 등 7명이다. 이들은 공개모집공고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건축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2023년 5월까지 2년간 거제시 공공건축사업에 참여, 활동하게 된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 자문하는 제도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품격 높은 공공시설물 건립으로 도시 경쟁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아름다운 건축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시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에 대한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2일(수) 20:00 ~ 22:00 양산시 물금읍 범어·증산 관내에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와 양산시 차량등록사업소, 교통안전관리공단 관계자 7명이 이륜차 신호위반, 인도주행, 불법 구조변경 등을 단속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올해 양산에서는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가 3건 발생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음식배달이 증가하면서 비례하여 이륜차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정기적으로 합동단속하고 배달대행업체 방문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여름철이 되면 이륜차의 소음과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단속강화 요청이 더욱 많은 편”이라며 “타 기관과 협업하여 연중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실시 할 계획이니 이륜차 운전자께서는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하게 이륜차를 운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3일 변광용 거제시장, ㈜아레포즈 정영수 대표이사, 헤리티지자산운용(주) 송현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동 휴양콘도미니엄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0년 해양휴양특구 최초 지정 때 부터 추진되던 사업으로 당시 거제시,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익상개발(주)이 특화사업자로 선정되었으나 재원조달 등 여러 제반사항으로 인해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사업자는 계속하여 사업의지를 피력했고, 이에 거제시에서도 지역특구 및 지역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2차례에 걸쳐 특구사업기간 변경 신청을 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2023년까지 특구사업기간을 연장했다. 익상개발(주)는 최근 사업부지 매입과 함께 신규 SPC법인인 ㈜아레포즈를 설립하고 관광숙박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헤리티지자산운용(주)이 자금조달을 담당 할 예정이며, 58,000㎡의 면적에 약 3,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하4층 지상25층 규모에 484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부지 주변에는 관광숙박시설인 소노캄, 라마다호텔 등이 연접하여 숙박시설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해양휴양지
김해시에서는 최근 유흥시설·노래연습장을 통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방역수칙이행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에 앞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유흥시설 742개소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자진휴업 중에 있으며, 내외동·구산동 소재 노래연습장 66개소에 대해서는 1일부터 7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 중에 있다. 오는 3일부터 노래연습장 206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공무원 50명이 참여해 ▲ 출입자 전자출입명부 및 080안심콜 체크인 ▲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금지 ▲ 거리두기 실천 ▲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 방역수칙 포스터 게시 및 안내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이용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유흥·단란주점·홀덤팜·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1회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의무화하는 행정명령으로 이번 달 2일 기준 누적 1,447명 검사를 실시 완료하였고, 유흥주점에 자가검사키트 2,200개를 배부하여 자가검사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창원시는(시장 허성무)는 2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만나 마산만 수질개선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갖고 마산항을 직접 찾아 현장답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시장은 환경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창원권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및 주남저수지 습지보호지역 지정 ▲마산만 수질 및 습지생태계 보전사업 국비지원 ▲특례시 권한위임 등 관련법 개정 등 3건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마산만 및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창원권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이 지정이 필요하고 주남저수지 철새 서식지 확보, 습지 복원 등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습지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하여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마산만 수질 및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비점오염저감시설 및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주남저수지 훼손 유수지 생태복원 사업, 하수처리시설 시설개선 등 총 5개 사업 국비 702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2022년 1월 창원특례시 출범에 따른 대기, 폐수배출시설 인허가 관리 일원화을 위해 특례사무 권한위임과 물티슈 변기투입 차단을 위해 자원재활용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이어 허성무 창원시장과 한정애
거제시는 6월 1일 시청 소통실에서 ‘기후위기 비상 선언’ 선포식을 열고 시의회, 거제교육지원청, 시민단체, 대우조선해양(주), 삼성중공업(주)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 수립, 관련 예산 마련, 환경교육 및 홍보, 친환경선박 개발과 확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번 선포식은 제26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한 전 지구적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2050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적극적 대응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행사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동영상 시청,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선포식에는 변광용 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유영갑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행규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대우조선해양(주)과 삼성중공업(주) 관계자가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시는 선언문을 통해 “세계는 지금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인류 생존을 위한 기온 상승의 마지노선 1.5℃라고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과 같은 온실가스 배출 시 앞으로 약 7년이면 지구 온
김해시는 지난 5월 23일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수칙을 어기고 노래연습장에서 자녀 결혼피로연 모임을 한 A씨 등 일행 8명에게 각각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했다. 또 노래연습장 사업주에게는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하고 일대(내동, 외동, 구산동) 노래연습장에 대해 1주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시는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 중에 A씨가 노래연습장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수칙을 어긴 채 결혼피로연 모임을 가져 A씨 등 참석자 8명 전원과 노래연습장 사업주가 추가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그동안 시는 사업주 및 개인의 방역수칙 위반 적발 시 계도와 홍보, 경고 등 행정지도를 통해 방역수칙을 이해시키고 정착하는데 노력해왔다. 하지만 최근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방역안전에 대한 불감증과 이로 인한 확진자 발생 등으로 앞으로는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 ▲무관용 원칙 적용 ▲생활지원비 등 각종 지원 대상 제외 ▲적극적 구상권을 행사하는 정부 방역수칙 준수 강화 방안을 적용해 적극 대응한다. 먼저, 방역지침 위반 시 사업자는 300만원 이하, 개인은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고 사업장 내 핵심 방역수칙 위반
허성무 창원시장이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연속 공약을 가장 확실히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3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0년 12월말 기준 ▲공약이행완료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하여 평가했다. 허성무 시장은 2019년 통합 이후 최초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종합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고,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초자치단체 시는 경남도내는 물론 전국 100만 대도시 중 창원시가 유일하며, 전국을 살펴보아도 창원시를 포함한 부천시, 광명시, 아산시, 서산시, 여수시 등 6곳 뿐이다. 시는 시민안전보험 신설, 도내 최초 중 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도내 최초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영남권 최대규모의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을 주요성과로 인정받았다. 카드뉴스 제작을 통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1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기 정착 결혼이민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9회기 31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통역사 양성과정’ 중 첫 번째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31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9회기 31시간 주 3회 진행되며, 결혼이민자의 전문직 일자리에 대한 높은 요구도 및 일자리 경쟁력을 고려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언어, 문화 강점을 활용한 전문활동가 양성 특화교육으로 기획됐다. 특히 능동적인 미래설계부터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기탐색, 기본소양, 보고서 작성법, 상담, 법률, 경찰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모의시연 및 정보제공 등 실전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 참석한 6년차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이번 교육을 많이 기다렸다. 현재 강사, 통역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잘 하고 있는지 걱정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10년 뒤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31일 시청 소통실에서 전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년 간의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보류사업은 물론 현재 추진중인 모든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은 ▲시민이 주인인 활력거제, ▲세계로 향하는 관광거제, ▲더불어 잘사는 행복거제, ▲사람중심 지속성장거제의 4대 시정목표 아래 100개 공약사업(세부사업 116개)으로 구성돼 있다. 2021년 5월 현재 공약 이행률은 73.8%이며, 116개 세부사업중 57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완료 후 지속 추진 중이다. 올해 추가로 완료된 사업은 ▲거제시민 축구단 창단추진 ▲거제시 체육회 통합사무실 확충 및 체육시설 위탁운영 ▲권역별 공중목욕탕 건립 ▲택시콜비 면제 추진 등 총 6개 사업이다. 변광용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 약속한 사업인 만큼, 추진이 부진한 사업들은 더욱 분발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대내외 환경변화로 실현 불가능한 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