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제104회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의창구-성산구의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이 가결되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환영성명을 통해 1991년 이후 30년간 이어져 온 의창구-성산구의 기형적인 행정경계가 드디어 주민 실생활에 알맞은 정상적인 모습을 찾았다며 벅찬마음을 전했다. 또한 작년 창원특례시 지정을 위해 서울과 창원을 수없이 오가는 동안 특례시를 준비하는 지금이야말로 게리멘더링이라는 불명예로 남아있는 의창구-성산구 행정구역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적기라 판단했다고 전하며, 지난 4월 22일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보류결정이라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민여론 조사 재실시를 통해 30년만의 개편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창원천 허리를 잘라먹는 듯한 기형적인 행정구역으로 주민 실생활과 맞지 않아 크고 작은 불편을 유발했던 경계가 이젠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개편되었다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창구의 적지 않은 지역이 성산구로 편입되면서 의창구 약세라는 우려섞인 목소리에 대해서는 구간 경계에 존재하는 창원천을 전국 최고의 하천공원으로 탈바꿈하고,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사화공원 개발사업, 창원스타필드 입점, 동대북 발전계획에 따른
김해시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시범공사 구간 중 주요 공공시설 사업부지(김해동광초등학교, 분성광장, 김해도서관, 자전거교육장)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도심지 불투수면에서 빗물과 함께 유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인 비점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는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시행 중이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중 저영향개발(LID) 기법시설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은 동상·회현·부원동 2.34㎢ 일원을 사업대상지로 지난 2020년 8월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에 완료된 주요 공공시설 사업부지는 김해동광초등학교, 분성광장, 김해도서관, 자전거교육장 4곳이다. 사업부지 내에는 저영향개발 기법시설인 투수성포장, 식물재배화분, 식생체류지, 침투측구 등을 설치해 불투수층으로 인해 발생되는 빗물의 유출유량과 비점오염물질을 함께 줄여 하천 수질 개선과 물순환 체계 개선의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김해동광초등학교는 투수블록포장 1,090㎡, 식생체류지 1개소, 빗물저금통 10개가, 분성광장은 투수블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5년 5월 29일 개소 이래 해를 거듭하는 동안 꿈드림을 수료하고 사회로 나아 간 청소년 중 후배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자 하는 선배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김00 선배는 2016년 학업을 중단하고 이듬해 검정고시에 2회 응시하여 평균 100점을 획득하고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00보건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 후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2021년 00대학교 간호학과에 편입하였다. 그 후 꿈드림 김00 선배가 4학년이 되면서 사회로 나가기 전 꿈드림 후배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를 고민하다 2021년 2월부터 5월까지 검정고시 과학 학습 멘토로 활동하며 후배들에게 이상적인 롤 모델의 모습을 보여줬다. 후배들의 학습멘토로 활동한 김00 선배는“꿈드림 멘토단으로 활동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는 꿈드림 센터 후배들을 항상 응원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김정숙 센터장은 “거제시는 꿈드림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뿐만 아니라 종결된 꿈드림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며, 김00선배 사
김해시는 관내 국가하천인 낙동강과 화포천에 대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종합상황실에서 수문 원격 조작이 가능해 하천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으며 경남에서는 김해시가 처음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선도사업’에 선정돼 전체 사업비 22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지난해 10월 착공해 한림배수장 내 종합상황실과 배수문 19개소에 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그동안 국가하천 내 수문 개폐를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 이장들이 경험적으로 조작해와 전문성 부족과 개폐시기에 따라 크고 작은 침수피해가 매년 반복해 발생했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수위와 하천상황을 파악하고 수문을 원격·자동으로 개폐할 수 있게 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창근 하천과장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올해 우수기부터 가동할 수 있게 됐
변광용 거제시장이 26일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사회단체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 가두캠페인에 참여하여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부터 관내 6개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출근길 주요 도로변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방역수칙 준수’와‘백신 예방접종 독려’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변광용 시장은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원, 공무원 등 약 20여 명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어깨띠를 착용하고 현수막, 손팻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행·모임·행사자제, 개인방역강화, 실내 환기 등 봄철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며 방역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변광용 시장은“현장점검 강화와 정밀한 방역관리로 코로나19 방역상황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은 일상회복의 지름길임을 인식하여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해시는 지난 26일 (사)진영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호길) 회의실에서 경남도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소하기 위한『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남도 및 김해시 관계 공무원이 기업에 직접 방문하여 기업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애로사항과 규제개선 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동진정공(주), ㈜동신모텍 등 진영농공단지 입주기업체 대표와 경남도, 김해시 관계공무원, 경남중기청·부산지방고용노동청(양산지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현장기동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농공단지 유치업종 확대 및 수용성절삭유 사용기업 입주 허용 ▲공장지붕 슬레이트 노후화 교체 ▲공단 저수조 연결 배수로 위험지역 보강 요청 ▲ 농공단지 가로수 뿌리 정비 사업비 지원 등이 있었다. 현장에서 건의사항을 청취한 시·도 관계공무원들은 해결 가능한 역량을 발휘하여 기업인들의 고민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사)진영농공단지입주기업
허성무 창원시장은 25일 오후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과 문화동을 찾아 주민과의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반월중앙동과 문화동은 1899년 마산항 개항과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형성된 이른바 ‘신마산’의 주거, 행정 중심지로 발전한 지역으로 근현대사의 흔적과 주민들의 삶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이날 허 시장은 이러한 지역적 특색이 잘 드러나는 반월중앙동 ‘문화역사 작은 박물관’과 문화동 청계소공원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문화역사 작은 박물관’은 지난 2011년 삼광청주 주조장 건물 철거 당시 나온 물품 등을 전시한 곳으로 현재 반월민원센터 1층에 조성돼 있다. 허 시장은 반월중앙동 으뜸마을추진위원회와 함께 소장품을 관람하며, 작은 박물관 개장과 동네 해설사 육성, 테마 벽화거리와 연계한 마을탐방코스 운영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청계소공원이다. 옛 신동공사(개항지 내 조계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던 곳)터에 소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허 시장과 만난 문화동 주민들은 공원 시설물 개선과 또 다른 지역명소인 창원소하천(일명 문화동 연애다리)
김해시는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매년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어‘정신건강 도시’로 점차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자살률이 소폭 높아진 가운데 김해시의 자살률은 2018년 29.4명에서 2019년 28.4명으로 감소하였고, 2020년‘국가자살동향 시스템’에서 자살 사망자수는 전년 대비 17명이 감소하여 해마다 자살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국민정신이 악화되고 있고,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앞으로 자살률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자살예방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정책 발굴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박은희 의원 발의‘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 조례’개정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상담의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지역 노령층 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공모 선정, 번개탄 및 농약생명지킴 동행가게 운영, 다중지번 자살발생장소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
김해시는 지난 8일 오후 4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 (4층)에서 경남테크노파크 기계소재부품센터, 김해방산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김해방산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남테크노파크는 시 자체사업인 ‘김해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및 네트워킹 지원사업’은 물론, 경남도 사업인 ‘경남방산클러스터사업단 추진사업’에 대하여 사업현황, 참여방법, 추진일정 등을 소개하고,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월 구성된 김해방산기업협의회 임원진 소개와 협의회 회칙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으며, 설명회는 코로나19의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다. 김해방산기업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은 삼정터빈 박종구 대표는 “지역 방산기업간 교류와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를 통한 기술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7개사가 뜻을 모았다.”며, “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김해시 방산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해시 박성연 일자리경제국장은 “김해시 방위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
‘119 릴레이 챌린지’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먼저’라는 구호 아래 1(하나의 집·차량 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를 독려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양산세관장은 “COVID-19로 인해 실내활동이 많은 요즘 집과 사무실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이를 적극 홍보해 나아가겠다”라고 하였다. 아울러 119릴레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소방안전이 더욱 더 실천될 수 있길 바라면서, 다음 주자로 서영옥 어곡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과 박민현 장애인거주시설 무궁애 학원 원장을 지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