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22년 예산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말까지 집중 공모한다. 총 30억 규모의 제안사업을 공모하며, 시민 누구나 예산 편성을 바라는 공익성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특정단체 지원, 보조사업, 영업 및 판매목적 사업, 일반 행사성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분야는 일반 시민이 시 전체 발전을 위해 제안하는 주민참여형 사업과 읍면동 주민이 지역밀착형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지역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주민자치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5월말까지 접수한 제안사업은 6월에 사업부서의 적정성 검토를 거친 후, 8월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전자투표로 사업을 선정하고 12월에 시의회 의결로서 내년 예산에 최종 반영한다. 지난해 공모사업은 우리동네 갈등 조정가, 산돌림공원 정비, 김해시민 토론 촉진자 양성 등 총 32건 22억9천만원을 선정하여 올해 예산에 반영하였다. 한편, 김해시는 제안사업 공모뿐만 아니라 참여예산학교, 예산낭비감시단 운영,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지역의 살림살이를 직접 챙길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허성곤 김해시장이 남해고속도로 진영(부산)복합휴게소 건설공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도로공사 측은 평소 고속도로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도로공사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특히 진영(부산)복합휴게소 건설공사 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확장 개장한 진영(부산)복합휴게소 내에는 ‘김해시 우수 농특산물 행복장터’가 입점해 4월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행복장터 판매 상품들은 김해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특산물로 시는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다양한 소비층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당연한 노력해왔을 뿐인데 감사패를 주셔서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김해 농특산물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여 상품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하이패스전용 IC 사업 등 다양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6일 다구경로당을 건립해 창원시에 무상으로 기부채납한 국민포장 수상자 자연유치원 이정숙 원장을 직접 찾아가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진동면 다구리 386-4번지 다구경로당이 1970년대 판넬건물로 낡고 노후돼 오랫동안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다구마을회에서 토지를 기부하고, 이정숙 원장이 3억원을 들여 경로당을 건립해 3월 창원시에 무상 기부채납했다. 이정숙 원장은 86세로 그동안 모은 재산을 노년의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게 쓰고자 경로당을 건립·기부하게 됐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한국국제대학교, 경상대 등에 장학금으로 1억원 상당을, 2019년에는 본인이 설립한 20억원 상당의 보람유치원을 창원교육지원청에 무상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창원시 추천으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제10기 행정안전부 국민추천포상 ‘국민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성무 시장은 “국민포장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불어 함께 나누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숭고한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하여 26일 재해우려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3월 현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보호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상황관리체계 정비, 유관기관 협력, 각종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대책 수립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거제시 합동점검반(반장 시민안전과장)은 여름철 재해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지역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 방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이번 현장점검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여름철이 오기 전까지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수시점검 강화로 사전에 재난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재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박환기 부시장은 재해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현장 등을 직접 점검하면서, “갑작스러운 폭우나 위급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상황관리로 재해대비 및 대응을 철저히 하여 재해우려지역에 설치 된 시설물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항시 사전 점검에 신경 써줄 것”과“긴급 상황발생 시 예·경보시설 등 경고방송으로 신속한 주민대피로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rdqu
허성곤 김해시장은 9일 시청 접견실에서 고든 처치 주부산미국영사와 코로나시대 김해시와 주부산미국영사관간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미국영사로는 처음으로 김해시를 방문한 고든 영사는 지난해 8월 취임한 이래 관할지역인 영남과 제주에 있는 주요 지자체, 대학 및 기관 등을 틈틈이 방문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오늘 만남에서 허성곤 시장과 고든 처치 미영사는 김해시의 역사, 문화, 관광, 정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미영사는 김해시의 코로나 방역을 높이 평가하며 코로나시대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허 시장은 “시민들에게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며 “김해시와 미국과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든 처치 미영사는 행정, 문화예술 분야 교류뿐만이 아니라 경제교류에 대해 언급하며 올 10월에 개최할 비대면 투자 간담회에 김해시를 초청했다. 또한 현재 김해시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세일럼시와 레이크우드시와의 교류활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김해시와 주부산미국영사관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뜻을
허성곤 김해시장이 3월2일 오후 김해시 관내 대형공사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산업단지, 공동주택 및 도로건설 현장의 공사 진행상황을 체크하고 지반상태, 흙막이 및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건설장비 및 자재관리현황 등 해빙기 사고예방 위주로 진행되었다. 허시장은 공사현장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안전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의식과 대비자세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현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더욱 세심한 안전관리와 내실 있는 점검을 독려하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안전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해빙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도 내 주변 위험시설에 대한 관심과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 등 시민모두가 안전의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는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해빙기라는 시기적 특성상 동결융해가 반복되면서 토양이 연약화 되고 비탈면, 축대, 옹벽 등이 약해지므로 건설공사장 등 취약시설 500여개소를 점검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시는 원도심인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의 행정동 통합 추진을 위해 원도심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대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곤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김진기 도의원, 김해시의회 김희성 행정자치위원장과 조종현, 김창수 의원, 각 동의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교통, 통신의 발달로 소규모 행정동 운영의 필요성은 낮아지고 행정조직의 효율성과 예산절감을 위한 행정동 통합의 필요성은 높아지는 상황인 만큼 각기 인구수 1만명 안팎의 동일 생활권인 동상, 회현, 부원동의 행정동 통합 필요성이 높아져왔다. 그동안 시는 원도심 통합을 위해 ′07년 1차, ′13년 2차, ′18년 3차 순으로 총 3차례의 여론수렴을 실시했으나 통합청사 위치 선정과 주민의견 불일치 등 통합에 부정적인 여론이 다수여서 통합 추진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작년 9월 실시한 여론수렴에서 원도심 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통합을 추진하자는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원도심 통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통합 논의를 위해 11월 동별 주민대표들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통합 논의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대면식은
김해시는 오는 26일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무속행위,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성행으로 산불 발생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 대책을 마련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월대보름 행사 자제를 권고하고 있으나 미신고 달집태우기 같은 불을 소재로 한 민속놀이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정월대보름 당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전 직원은 오후 10시까지, 전 읍면동 공무원 3분의 1은 오후 8시까지 비상근무를 확대 실시하고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근무시간을 연장해 산불 취약지 주변 민속놀이, 무속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이날 강덕출 부시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과 산불전문진화대 대기실 등을 방문해 산불예방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210명인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한다. 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했고 이러한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산 연접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과 입산자 실화이므로 시민 모두가 작은 불씨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에서는, 지난 2. 23.(화) 오전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및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봄맞이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겨울 동안 움츠려 있던 직원들의 자발적 활동을 통해 코로나블루(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증)를 함께 극복하고자하는 차원이었다. 참석한 직원은, “그냥 지나칠 때는 몰랐는데 막상 청소를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상당히 많은 쓰레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좀 더 환경에 신경을 써야하겠다.”라는 말과 함께 “땀을 흘리면서 청소를 하다 보니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고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라고 하였다. 정성학 경찰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경찰의 미흡한 역할이지만 향후에도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활동을 찾아서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는 다짐을 덧붙였다.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서춘화)는 지난 22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언택트(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인 줌(ZOOM)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였고, 전체 위원 69명 중 62명이 참석하여 2020년 결산 보고와 2021년 사업예산 승인 처리 등 성황리에 회의를 마쳤다. 2019년 2월 출범 이후 3년차를 맞이한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개 운영위원회와 5개 분과위원회(생태환경, 지역경제, 보건복지, 교육문화, 마을공동체)를 구성하여 유엔총회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추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에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미래 세대에게 계승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우리동네 미세먼지 모니터링”사업을 비롯한 2개 실천사업과 “가을 화포천 습지에서 즐기는 곤충과의 산책&플로킹”등 10개 공모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지속가능발전 이해와 생활 속 참여 방법 홍보를 위해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를 운영하여 관내 어린이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