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표준규격의 과속방지턱 이동식 거푸집을 자체 개발해 직무발명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시공자에 따라 조금씩 규격이 달라 불편 민원이 발생하기 쉬운 과속방지턱의 표준화로 철거, 재시공에 따른 예산 낭비를 없애고 통행 안전성 확보가 기대된다.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른 과속방지턱 제원은 도로 폭이 6m 이상일 경우 길이 3.6m, 포물선을 그리며 최고 높이 10㎝로 설치해야 하나 주로 시공자의 경험과 눈대중에 의존해 설치되는 바람에 표준규격에 맞지 않아 오히려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 도로관리팀은 올 여름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표준규격의 이동식 거푸집을 제작해 시공하는 방법을 고안했고 공업사를 찾아다니며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거푸집을 완성해 현장에 투입, 성능 검증을 마치고 현재 직무발명 특허 출원 중이다. 거푸집 활용 시공의 경우 먼저 기존 도로와의 부착성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구간 포장면을 절삭하고 아스팔트콘크리트를 부어 개략적인 모양을 만든 다음 거푸집을 설치 폭 방향대로 이동시키며 윤곽을 잡은 후 다지면 된다. 이처럼 손쉽게 규격화된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수 있게 되면
한겨울 추위만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가 매서운 이때 그 어느 곳보다 분주한 곳이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바쁜 거제시 보건소가 그 현장이다. 지역별 선별진료소 운영부터 단계별 방역 체계 구축, 자가격리자 관리 등 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위해전 직원이 주말과 휴일도 잊은 채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러한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거제시나부터다함께시민운동본부(본부장 유형식, 이하 나다운)도 힘을 모았다. 나다운은 추워진 날씨에 의료진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핫팩과 귤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하자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유형식 본부장은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는 전 시민들이 알고 있으며, 여러분 덕분에 우리 시민들은 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덜 두려워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그간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나다운은 코로나19시대의 기초질서, 친절예절을 시민강사 강의 주제로 준비하고 있으며, 온라인 진로·인성 강의 준비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한 대비도 하고 있다. 2021년에도 나다운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활동으로 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는 천병우 지부장이 2021년 1월 1일부터 취임했다고 밝혔다. 천병우 신임 지부장은 1991년 공단에 입사한 후 미국중소기업지원센터장, 국제협력처장, 대구지역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였다. 천병우 지부장은“부산동부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영여건 개선과 불황 극복을 위한 정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면서“앞으로 관내 기업의 경영애로 및 규제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기업의 사업안정화와 성장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임 포부를 말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지난 28일 소방재난본부 대강당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119부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전국 최초 비대면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온라인 공개 심사를 개최하였다. 부산119안전체험관 및 각 소방서에서 대표로 선발된 12명의 소방안전강사들은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에서 자유주제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인별 발표 영상을 촬영하여 공개 심사에 참여하였다. 전국 최초 비대면 온라인 공개 심사로 실시한 이날 대회에서는 남부소방서 소속의 예병훈 소방관이 표현 기법과 강의전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부산역시장상)을 수상했고, 내년 2월에 열리는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우수상은 강의기술과 교안내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중부소방서 신기수 소방관과 북부소방서 박성찬 소방관이 수상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소방서 강사요원들이 밤낮 연구하여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강사요원들의 교수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내년 1월 1일부터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회원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 회원제는 사전등록 심사를 통해 등록된 회원에게만 차량을 배차함으로써 무분별한 이용을 방지하고, 차량운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등록대상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중 65세 이상인 사람, 일시적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 등으로 한정되며, 아직까지 회원제 등록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가 있는 경우 신분증, 대중교통수단 이용제약 여부와 기간이 명시된 전문의사의 소견서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거제시는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시책을 회원제 전면 시행과 함께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요금은 관내의 경우에는 1400원 ~ 2600원, 관외의 경우 시외버스 요금이 적용하고 있으나 이용자 중 기초수급대상자는 이용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회원제를 시행함에 따라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요금
사상구 괘법동 소재 백문기한의원(원장 백문기)은“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동참하기 위해 괘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덕기)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기탁받은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전망이다. 한덕기 괘법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기지만 해마다 빠짐없이 후원하시는 분들의 정성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0년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환경부는 매년 전국에 있는 물환경보전법으로 관리하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있는 전국 100개 지자체를 처리용량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1·2차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Ⅲ그룹(시설용량 900~2,500톤/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기관(창원시) 표창패와 기관 포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진북공공폐수처리시설은 가동 이후 환경기준 초과 방류 횟수가 0회, 방류수질 기준의 10%이내로 방류수를 관리하는 등 폐수처리공정 관리와 호우 및 태풍내습과 같은 사고 시 대비 프로세스의 구축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담당부서의 처리장 대비상태 상시 점검, 향후의 시설물 운영 및 관로 정비 계획 등의 지자체의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북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11년 6월 준공돼 일 2,000톤의 폐수처리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처리구역은 진북산업단지와 진북농공단지로 기계, 금속, 전기전자 등 다양한 업종의
부산 남구드림스타트(남구청장 박재범)는 보건복지부의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조직구성 및 통합사례관리 등 총4개 분야 25개 지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에서 63개소가 신청하여 40개소가 선정되었다. 남구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감만․우암동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첫 사업을 시작하여 2013년에는 17개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하였으며, 보건, 복지, 교육(보육)분야 6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이끌어 왔다. 특히, 2019년부터「테마가 있는 방학이야기」라는 주제로 안전, 건강, 꿈, 힐링, 취미, 교육 등 총 10가지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하였으며, 이는 드림스타트 참여 만족도를 한층 더 향상시켜“아동이 더 행복한 남구”를 만드는 데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향해 온 드림스타트가 금번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복지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
기장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등 안전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한다. 이에 기장군은 현수막, 전단지, 벽보, 명함지 등 각종 불법광고물에 대해 즉각적인 정비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불법광고물 차단시스템을 통해 불법광고물 게시자에게 20분 주기로 경고 메시지를 연속 전달해 자진 철거를 요청해 왔다. 2021년부터 이보다 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상습적으로 다량의 불법광고물을 부착·게시할 경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광고물 금지 장소 및 물건에 불법광고물을 부착·게시할 경우에는 고발조치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연고·폐업 등으로 관리자가 없는 불법광고물은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법광고물이 급증하고 있다. 불법광고물로 야기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김해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분야’ 최우수에 선정되어 2,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정과제인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의 원활한 수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구축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심사를 거쳐 29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해시는 그동안 보건복지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운영되어 공급자 중심으로 제공되는 한계를 주민 특성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전달체계로 개편하고자 ▲전담인력 사회복지직 42명 및 간호직 19명 읍면동 배치 ▲찾아가는 읍면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 체계구축 ▲민관협력 사업 추진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및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