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행정문화위원회)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11일 상임위원회(기획재경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14일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지난 제318회 임시회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에서 부산광역시 글로벌 도시재단 등 시 출자·출연기관에 대하여 부실한 회계감사 보고서, 형식적인 정산검사, 예·결산서 의회 제출의무 위반 등 법령과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무를 지키지 않고 있으며 잘못된 관행에 대한 개선 의지가 없다며 재정 책임성 부족을 강력히 질타했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박 의원은 「부산광역시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하였고, 공공기관이 제출한 결산서 등을 토대로 실시하는 정산검사에 대한 감사의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도록 하였으며 매년 정산검사 결과를 반영하여 출연금 등을 조정할 수 있게 하였고 정산검사 및 감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재정 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며 개
대구시는 해외 한민족 최대 축제인 LA 한인 축제와 대만 최대 식품박람회인 FOOD TAIPEI에 대구 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유통망 구축에 나서 내수 위주의 지역 식품산업을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는 ‘2024년 대구 식품산업 육성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1년 대구의 식품산업 매출액은 24조 4천억 원 규모로 5년간 연평균 5.1%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내수 위주로 국내 경기의 영향을 쉽게 받고 브랜드 인지도를 내세운 대기업과 경쟁에서 밀릴 뿐 아니라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한계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출 주도의 글로벌 대구 식품산업 육성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원스톱 지원은 수출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해 ▲1단계로 국가별, 시장별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2단계로 수출에 필요한 할랄, 코셔, FDA 등 각종 국제 인증을 지원하며 ▲3단계로 국내외 판촉 지원을 통해 대구 식품의 수출 확대를 내용으로 한다. 특히, 대구시는 대구 식품의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
김대식 국민의힘 사상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7일 ‘김대식의 소통캠프’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은 사상구 3선 국회의원인 장제원 의원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서병수, 박대출, 이헌승, 김미애, 이인선 의원과 조승환, 김희정, 주진우, 장예찬 후보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과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등 내외빈과 사상구민까지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개소식 축사에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장제원 의원의 큰 희생이 있었다”며 “김대식 후보가 중단없이 사상발전을 잘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장제원 의원은 격려사에서 “사상의 큰 사업들을 사상구민들과 함께 완성하고 싶었지만 용기있게 내려놓을 수 있었던 이유는 김대식이라는 준비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김대식 후보는 여의도연구원장, 민주평통 사무처장,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등으로 검증된 역량이 있다. 정치인의 가장 큰 재산인 압도적인 인맥을 갖고 있
김해시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본 정책대상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우수한 고령친화 정책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기 위해 고령친화정책 분야에서 유효한 혁신을 달성한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사회참여와 일자리, ▲지역사회 돌봄 등 8대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김해시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를 주제로 예비노인과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정책추진, 후기노인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돌봄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정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는 2023년 9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밀양시는 삼문동·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침체한 삼문동 및 가곡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주민 공모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팀을 꾸려 보조금을 지원받아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거나, 지역 특색에 맞는 브랜드 제작 등 지역 재생 활성화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분야는 사회적 재생, 경제적 재생, 물리적 재생 및 기타 도시재생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이며, 3인 이상 팀을 구성한 밀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밀양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4월에 공모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팀당 최대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영상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역량 있고 열정 넘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정호윤 국민의힘 사하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현직·전직 시의원 구의원, 개인택시 사하구지부, 사하을 예비후보 정상모, 사하구 학부모 모임 등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성창용 시의원(사하구3)은 "국민의힘이 젊은 후보를 통해 변화를 보여줘야만 민주당을 이길 수 있다. 사하을 총선 승리를 위한 유일한 선택지는 정호윤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이복조 시의원(사하구4)도 "20여 년간 대통령실과 국회, 정당 등에서 능력을 두루 검증받은 힘 있는 젊은 일꾼 정호윤 후보가 총선 승리를 확실히 견인할 것"이라며 힘을 실었다. 사하구 학부모들은 “사하구에 직면한 교육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하구의 오래된 정치인부터 바꿔야 한다”며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해 명품교육도시 사하구로 만들어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정 예비후보는 사하구 미래비전으로 △다대포-가덕도 신공항 간 연장 13㎞의 ‘가덕신공항고속도로’ 건설 △가덕도 신공항의 배후에 있는 다대포해수욕장·몰운대·두송반도 등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서부산
김인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서·동구)의 총선 공약 정책이 서동구 지역 주민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 후보의 공약 수립에는 정책자문단인 하상안 신라대 교수, 황경원 동아대 교수, 최순희 법무사 등 정책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며 서동구 현장 밀착형 공약 구성을 마쳤다. 주요 공약으로는 ▲산복도로 일대 자연친화적 주거단지 조성 ▲문화‧역사‧예술을 통한 청년 공간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정류장 공간 확보 ▲송도반도-암남공원-두도 지질공원 관광 활성화 ▲조선통신사 기념관 건립 및 조선통신사의 길 문화체험 ▲동별 보행편의시설 확충 ▲공원 정비(수정·증산·좌천·대신공원, 꽃마을 등) 등이 있다. 이외에 동구의 ▲북항 재개발 사업 ▲부산 경부선 철도 지하화(부산진역∼부산역) ▲미군 55보급창 이전 ▲초량천 생태하천 일대 활성화 ▲좌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서구의 ▲도시철도 송도선 조기 착공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 ▲의료연구산업·의료관광 활성화 ▲남항 재개발 사업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정상 추진 등의 현안에 대해서는 지속 추진
부산광역시의회는 4일 '2024 특별회계·기금 예산결산 심사 주요 조례'(입법재정분석 편람)를 발간ㆍ배포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교육청 재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특별회계와 기금에 대한 효율적 예산결산 심사를 위해서다. 부산시본청ㆍ교육청의 특별회계와 기금은 총 11.4조원으로 부산시 재정 총량 24조원의 47.5%를 차지하는 막대한 규모로 효율적 재정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 심사가 강화가 중요하다. 이 편람은 부산시청 특별회계(12건)와 기금(19건) 그리고 부산시교육청 기금(5건)의 조례를 포함하여 총 36건을 수록했다. 부산시본청ㆍ교육청의 특별회계와 기금 관련 조례뿐만 아니라 지방재정 체계와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① 지방재정 관계 법령 ② 2024년도 부산시ㆍ교육청 재정구조 ③ 2024년도 부산시ㆍ교육청 재정 총량 ④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시ㆍ도) 재정 총량도 포함했다. 이 편람은 지방의회의 예산결산 심사에서 예산정책과 사업의 법적 근거, 예산 편성 규모와 재원의 타당성 등을 확인·점검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안성민 의장은 “편람은 부산시와 교육청의 특별회계·기금 관련
김해시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재정확충과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납세자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김해시 성실 납세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법인은 1억원, 개인은 3천만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 중 (주)에트마, ㈜신흥, (주)상마, (주)영케미칼, 대호정기㈜, 에니텍(박난근), 강서실업(조부규), 김정웅(동신), 새택(박재석), 유림섬유(빈장호) 10개 기업체가 선정됐다. 성실 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징수유예 신청 시 납세담보 완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해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는 분들이 더욱 존경받는 납세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성실 납세자 우대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운동선수 학부모연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최저학력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최저학력에 미달 될 경우 시합출전금지는 교육적인 가치에 맞지 않는 차별적인 정책이다. 학생선수들이 정책적인 차별 없이 운동과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와 연구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는 김창우 운동선수학부모연대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부모와 지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됐다. 화상회의에는 강호석 부회장(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최명수 사무총장(직장운동부지도자연합회)도 참석해 최저학력제의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 했다. 이날 회의는 운동선수 학부모, 지도자, 선수 90여명이 참석해 올 2학기부터 시행하는 최저학력제의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학교운동부지회장은 지난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 최저학력제 토론회에 대한 설명과 최저학력제로 인한 운동부의 해체에 대한 현 상황을 이야기 했다. 중학교 학부모 A씨는 "아이가 ADHD 경계에 있어서 공부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져 농구를 시키니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런데 최저학력제의 시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