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이 지난 28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4 부산인구미래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저출산 위기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럼은 초저출산 및 인구감소 현황에 대하여 정책, 경제, 교육 3가지 분야에서 살펴보고 부산이 나아가야 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부산일보사,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BNK금융그룹,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후원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부산의 미래-저출산 위기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정책 세션에서 좌장을 맡은 국토연구원 강미나 선임연구원(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은 “초저출산은 결국 인구구조의 고령화로 직결된다”며 “그로 인해 대한민국은 고용불안·주거불안·양육불안 등 ‘불안사회’로 접어들 것”이라고 기조연설을 했다. 이에 토론자로 참여한 배의원은 양육불안에 대하여 “경제적 부담이 그 주된 원인일 것”이라며 “정부 지원금액이 늘어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2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홍익표 원내대표가 “서병수 의원 한 명 살리자고 강원도를 버리고 전국 모든 선거구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 “정치를 하면서 들었던 가장 황당한 음모론”이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29일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선거구획정위원회가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게 2023년 12월 5일이고, 국민의힘이 북강서구갑에 출마해달라고 부탁한 게 2024년 2월 6일이고, 공천이 확정된 게 2024년 2월 18일’이라고 밝히면서 ‘공천받기 두 달 전부터 서병수를 살리기 위해서 북구를 둘로 나눌 음모를 꾸몄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서 의원 “합의된 쌍특검법 재의요구 표결까지 협상 카드로 내세워서 선거구 획정을 미룬 이유가 자당 의원 유불리를 따지기 위해서라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서병수 살리기’라고 마타도어를 일삼기보다는 ‘친명횡재’, ‘비명횡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이 산외면 작은성장동력 ‘산외꽃담뜰’사업지를 방문해 현재 추진상황과 예상되는 문제점·대책 등을 논의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작은성장동력사업은 각 지역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산외면에서 추진하는 ‘산외꽃담뜰’은 해바라기 단지로 지역 주민의 땀과 노력으로 조성해 명실상부한 산외면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했다. 허동식 부시장은“16개 읍·면·동의 특색있는 작은성장동력 사업이 기존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시정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 현안 및 쟁점 사항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 2024년 밀양의 성장동력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월 26일부터 읍면동 직원을 격려하고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실천하고자 읍·면·동 순시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조상진 의원, 이하 ‘뿌리산업 연구모임’)은 23일,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학계 및 연구계 등 뿌리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부산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를 마련한 조상진 대표의원은 지난해부터 부산지역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구활동을 비롯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조업 디지털화 등 산업혁신 요구 증대에 따라 기존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과 발맞추어 부산 뿌리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앞서, 부산시 첨단산업국 산업혁신과에서 뿌리산업 관련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부산시는 2024년 ❶ 하이테크 기반 금형기술 고도화 지원사업(‘23. 1.~‘25. 12., 3년), ❷ 부식제어 융합기술 활용 기계부품 품질 고도화 지원사업(‘22. 1.~
밀양시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마라톤대회 당일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과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 안전관리자문단 등을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소방·전기·가스·건축 분야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미리 살펴봤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긴급차량 출동 동선 확보 △무대 및 부스 전기 시설 적정성 여부 △가스시설 안전성 △가설 시설물 위험성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중대·긴급 사항은 행사 전 조치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에서 1만여 명이 모이는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미리 점검하고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대표의원 김광명(남구4, 국민의힘))’가 주최하는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 발족식 및 토론회」가 23일 10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명 대표의원을 비롯한 행부디 소속 의원들과 부산시 김광회 경제부시장, 디자인단체총연합회 김현식 회장,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서무성 회장, 시의회 및 시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발족식에서는 행부디 출범을 축하하는 김광회 경제부시장과 서무성 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효정 의원(북구2, 국민의힘)의 연구회 운영방안 보고가 있었다. 2부 발제 및 토론회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시민 행복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 방향’은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사하구4, 국민의힘)의 여는 말로 시작하여 배기범 부산디자인진흥원 본부장과 박영심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이사의 주제발표로 이루어졌다. 이복조 의원은 부산시 16개 구·군 지역 특성과 문제에 따라 필요한 디자인이 다르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하며 지역 분석과 진단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 정책을 발
밀양시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연간 맞춤형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 품목별 신기술 보급 등을 위한 7개 교육과정으로 지난달 11일에 처음으로 개강한 단감 정지·전정 과정을 시작으로 라이브커머스의 이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 교육 등 5회차 교육까지 3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할 만큼 호응이 높다. 특히, 22일 산내면 사과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6회차 교육인 사과 재배 과정에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해 100여 명의 교육생과 사과발전협의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찬식 원장은 교육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고충 사항을 청취하는 등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상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찬식 원장의 밀양시 방문을 환영하며 “밀양농산물 품질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에 더 힘쓰겠다” 며“앞으로 더 좋은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회의장에서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으로 법 적용 대상 사업장이 확대돼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도 형사처벌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한국안전기술지원센터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내 산업(농공)단지 내 사업주와 관계자, 관리감독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관계자 등을 처벌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로 올해부터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소규모 사업장도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중대산업재해는 사망자가 1명 이상이거나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또는 1년 이내 직업성 질병자 3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하며 사망 시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 부상·질병 시 7년 이상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날 교육은 사업장 내 안전보
김해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자리사업 우수 참여자 10명과 김해시니어클럽 등 일자리 전담기관 종사자 3명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도 이어졌다. 홍태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해시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백세시대에 맞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과 지역사회가 상호 교류하고 성장하는 ”생산적 노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해시는 지난해보다 40억이 늘어난 240억원의 예산으로 6,4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으로 공공기관 등의 환경정비, 주차단속, 스쿨존안전지킴이 등에 4,000명, 일손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과 소방서의 급식지원 및 업무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1,300명이 활동하게 된다. 그밖에도 실버카페 운영, 참기름 제조, 콩나물국밥집 운영 등 시장형 일자리사업에 480명, 민간 업체의 재취업 연계에 574명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확대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김해 시니어클럽, 가야 시니어클럽, 김해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
장예찬 수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국민의힘 경선을 대비한 장예찬의 수영캠프 인선을 발표에 나섰다. 이례적으로 수영구 소속 현직 지방의원들이 절반 가까이 장예찬의 수영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박철중 부산시의원(수영구 제1선거구)은 정책본부장, 손사라 수영구의원은 여성특보, 이윤형 수영구의원은 청년특보를 맡았다.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의 존경을 받는 원로들도 장예찬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지역에서 4선을 역임한 유흥수 (전)국회의원이 상임고문을 맡았고, 국민적 존경을 받는 안대희 (전)대법관은 후원회장을 수락했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유흥수 의원님과 안대희 대법관님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태망 (전)국회의원, 황진수 수영발전협의회 회장, 김부자 (전)동여고 교장, 고인범 배우, 이정희 (전)수영구의장, 김금숙 (전)수영구부의장 등 지역에서 신망을 받는 분들과 함께 이현섭 (전)유재중 국회의원 보좌관, 박부근 (전)박형준 국회의원 사무국장도 합류해 수영구 내 여러 정치세력의 통합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현직 지방의원들이 이례적으로 대거 장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