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16일 적극행정 '쇼트-비디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쇼트-비디오(short-video)란 보통 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말하며 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단디하고 똑디하는 사상구 적극행정’이란 주제로 지난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9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자체심사 결과 결선에 오른 3작품을 사상구 공식 유튜브 사상구 TV에 공개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5.20.~5.26.)를 통해 최우수 1작품, 우수 2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작품은 코로나19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사상구의 다양한 언택트 육아지원사업으로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 및 육아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은 ‘WITH 코로나, 육아는 멈추지 않는다(아동청소년과)’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작품으로는 기존의 번거로운 환급금 신청을 문자 및 카카오톡 환급신청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환급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민원인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모습을 담은 ‘환급금 신청? 핸드폰으로 해보세요!(세무2과)&rsq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행복이음 문자FORYOU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로움과 우울감 등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해 위드(With)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정서적 역량 강화 필요에 따라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취약계층 17세대와 생활보장과 소속 조사관리 담당자 17명이 1:1 결연으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수혜자는“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려워 혼자 외로웠는데 누군가는 나의 존재를 걱정해주고 연락을 주셔서 든든하다”며 “코로나19 업무로 고생이 많을 텐데 문자까지 보내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대근 구청장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에 대해 따뜻한 소통의 창구제공, 정서적 역량 강화, 나눔과 봉사 행정을 실천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이 17일 오전 양정동에 위치한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에 앞서 부산진구는 철거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관내 건축물해체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광주 동구의 건물 철거 중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부산진구는 관내 연면적 500㎡ 이상 또는 3층 이상 건축물 해체공사장 2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조치 이행여부와 감리업무 적정 수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부산진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은 공사중지와 응급조치 동시 이행 등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서은숙 구청장은 “일회성 점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철거공사의 허가과정에서부터 현장 시공까지 면밀한 검토와 감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하는 공사를 최근 모두 완료했다. 안심스크린은 휴대폰 등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을 불법촬영하는 범죄행위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화장실 좌우 칸막이의 상·하단 개방공간을 막는 시설을 말한다. 안심스크린이 설치된 곳은 송도해양레포츠센터·송도오션파크 등 송도해수욕장 인근, 구덕문화공원, 천마산조각공원, 암남공원 등 관내 20개 전 여성 공중화장실이다. 지난해 송도해수욕장 임해행정봉사실 1층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시범설치한 바 있는데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확대 설치하게 된 것이다. 서구는 지난해에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여성 및 아동 대상의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전 공중화장실에 ‘비상안심벨’을 설치하기도 했다. 비상안심벨은 위급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의 경광등에서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112로 신고돼 인근 지구대에서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서구 관계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부산항 입항 선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이 항만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BPA는 2020년 4월부터 KIOST·부산보건환경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항 내 시설과 선박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 현황 및 특성을 파악하고 있다. 6월부터는 KIOST의 원격 광학 분석 장비(OP-FTIR)를 활용해 운항 선박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실측하고 부산 항만지역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공동연구의 주요 내용은 ①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장거리에서 실측하는 원격 광학 분석 장비를 활용한 운항 선박의 대기오염 배출농도 실측 및 실측 기반 배출량 산정 ② 측정 데이터를 활용한 선박의 부산 항만지역 대기오염물질 영향도 분석 등이다. 이를 통해 부산항만공사와 KIOST는 항만지역의 주요 대기오염물질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선박의 기여도를 파악해 항만 대기질 개선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남기찬 사장은 “부산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위치한 KIOST와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rdqu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가 최근 ‘2021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와 터키 조리사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승인한 대회로 쟁쟁한 실력파들의 경연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결선에서 전국 작품을 종합해 시상했다. 먼저 예선에는 조리예술학부 학생과 대학원생 등 총 69명이 참가해 전원이 수상했다. 결선은 예선 출품작 가운데 입상작 이상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이수진‧문필호 대학원생이 이끈 9인 단체팀은 대학부 단체전시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남수현 학생팀은 4인 전시경연부문의 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이유림 학생팀은 5인 라이브부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을 수상했다. 최영호 조리예술학부 교수는 학생들을 훌륭히 지도한 공로로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최 교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조리 실력을 더욱 향상시켜 취업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며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부산자성대라이온스클럽은 부산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650만원 상당의 가족 사진액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형욱 동구청장이 참석해 화목한 다문화가정 가족사랑 담기 지원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자성대라이온스클럽 오세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액자에 가훈을 새겨넣어 자손들에게도 좋은 교훈을 남겨줄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최근 관내 막다른 골목길 사이 주택을 매입해 주민 쉼터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금사회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운데 하나로 ‘생활골목정비’ 사업을 벌여왔다. 구는 어둡고 답답한 골목길을 개선하기 위해 골목길 사이 주택을 매입해 허물고 길로 연결한 뒤 단풍나무와 운동기구, 그늘막과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끼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을 들린 한 주민은 “자연스럽게 운동기구를 이용해 운동도 하고 그늘막에서 이웃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구는 주택 밀집 지역 등에 쉼터를 조성해 마을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마을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쾌적한 주민 공동체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이건희 미술관 해운대 유치’를 선언했다. 홍 구청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부산 유치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국제관광도시이자 문화예술도시인 해운대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된다면 해외관광객 유치 등 부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에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해운대가 적격지임을 강하게 피력했다. 아울러 “2024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해운대구청 신청사를 재송동으로 이전하고, 중동의 현 청사를 이건희 미술관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2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미술관 유치에 나선 가운데 대부분 이건희 삼성가와의 지연, 혈연 등을 내세우고 있다. 부지와 예산 확보방안을 마련한 지자체는 “해운대구가 유일하기에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등의 천혜의 자연자원에 다수의 특급호텔과 볼거리․즐길거리가 즐비해 전국 최고의 관광 인프라를 자랑한다. 또한, 부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해 한강 이남 최대의 갤러리 밀집지이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국제컨벤션 행사가 일년내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부산지역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BPA는 16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시민재단 등과 함께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남기찬 BPA 사장, 장준동 부산시민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씀과 의제실행 협약, 의제소개 영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는 BPA 외에도 기술보증기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7개 공공기관과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시민재단 등 시민사회단체를 포함, 총 5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환경과 도시재생, 안전 등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제들을 선정, 10건의 실행 의제로 함께 힘을 모아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으로, 2018년 대구에서 시작돼 올해 울산과 부산이 추가되면서 10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남기찬 사장은 “시민과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