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상남도 거제시 학동 고개와 노자산 1.56KM 연결하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가 오전 개장식을 시작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 외 시의원 12명,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권순옥 사장, 거제상공회의소 김환중 회장, 옥은숙, 송오성, 김성갑 경남도의원 및 여러 기관단체장과 시공사,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개장식은 축사, 사업경과공유, 케이프 컷팅, 케이블카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됬다. 756억의 사업비로 지난 2018년 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4년만에 완공된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노자산 정상까지는 편도 약 6~8분이 소요되며, 파노라마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멀리 대마도 까지 360까지 조망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왕복 기준 일반 캐빈 1만 5천원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은 2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 파노라마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창원소방본부에서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여 ‘소방관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시의원, 소방본부장, 의용소방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과보고,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관 동상은 가로(1.2m)×세로(1.2m)×높이(1.7m) 크기와 황동을 소재로 제작됐고, 창원시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뜻을 모아 소방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봉사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기증했다. 창원시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되어 읍·면·동에 52개대 1,650명의 대원이 있다. 이들은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의 생명과
대구 도심의 교통혼잡 개선과 대구·경북지역 간 접근성 강화로 산업, 물류, 문화·관광 분야 등 대구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할 4차순환선이 3월 말에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는 주변도시를 연결하는 8개의 방사형 도로가 도심을 통과함에 따라 주요 교차로 지·정체로 인한 물류수송 및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돼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는 1987년 도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차순환선 계획을 마련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4차순환선의 전체 연장은 61.6km이며, 절반가량인 29.1km를 대구시에서 건설하여 운영 중에 있다. 금번 공사구간인 4차순환선은 성서~읍내, 서변~안심 구간으로 총사업비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32.5km, 나들목 8개소와 분기점 2개소가 설치되며, 설계속도 80km인 4차로로 개통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7개 공구로 나누어 공사계약과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 99%로서, 3월 말 완전 개통을 앞두고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1987년 기본계획의 밑그림을 그린 후 35년 만에 완성된 교통지도가 그려질 예정이다. 4차순환도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말 공모 제안서를 제출하고, 3월초 행안부 사업검토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김해시를 포함한 서울 도봉구, 서울 성동구, 대전 소방본부, 국립공원공단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첨단 정보기술을 행정업무에 도입하여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왔던 파급효과가 높은 9개 과제 중 하나를 신청하고 선정된 과제에 대해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김해시가 제출한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도우미 서비스는 2020년 제주도에서 시범 구축하여 고도화를 거친 사업으로 지난해 제38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편의 효과성이 이미 검증되어 활용도가 높다.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도우미는 민원실 내 지능형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연계하여 민원신청서 작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시민들의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 사업시 구축된 25종과 민원서식 3종을 관련기
거제시는 지난 2021년 12월 거제시 고현동 44-29에 준공한 거제고현시장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이 코로나 영향 등으로 관광객 유치가 어려움에 따라 설, 추석 등 명절에만 한시적으로 일반인에게 개방하던 것을 인근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상시 일반인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거제고현시장이 선정되어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관광버스전용주차 4개면, 장애인주차 1면, 관리동 1개소로 조성되었다 거제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주차장 개방 요구가 많아 관광버스 유치가 본 궤도에 오를 때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것이며, 주차관리원이 없어 무질서한 주차, 장기주차와 쓰레기 투기가 우려되는 점 등 여러 가지의 문제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니 운전자 여러분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시 환경수도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홍표 창원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환경 분야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위원 15명을 위촉했다. 환경수도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심의위원회는 창원시 환경수도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조례 제7조에 따라 당연직 위원장인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인 위원 3명과 민간위원 12명으로 구성된다.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사업의 기본계획 및 연간 운영계획 수립, 공모·제안사업 승인, 사업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심의위원회는 시민사회단체 분야 위원을 비율을 높여 지난 2월 성공적으로 공모 접수를 끝마친 2022년 환경수도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사업 심의 및 승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 9일부터 23일까지 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55개 전 읍면동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가 공모에 참가해 최종 64개 사업의 접수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총 2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00만원 이내의 선도사업 10개와 사업비 200만원 이내의 실천사업 45개를 최종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3월 7일부터「청년 주거안정 상담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를 시작하여 청년층이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접하고 오는 6월에 시행되는 주거 지원사업을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주택가격의 상승에 따른 적정수준의 주택 물량 부족과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등으로 주거 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의 성공적인 지역 안착을 위해 지난 9월 주거종합계획인「청년주거안정 패키지」사업을 마련했고,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청년 등 수요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에 대한 신청·접수·확정까지 원스톱으로 확인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구축 중인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로는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지원사업 원스톱 신청 및 접수, 주거지원에 대한 상담서비스 제공, 타 주거 및 청년지원 관련 플랫폼 연계, 주거지원 및 청년·신혼부부와 관련된 유익한 정책의 제공으로 단순한 사업 신청과 접수뿐만이 아니라 청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공유의 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일정으로 6월 중 올해부터
김해시는 초저출산 장기화, 생산연령인구 감소 확대 등 인구구조 변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출생에서 노년까지 체감도 높은 2022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임신·출산, 육아·돌봄, 교육, 다자녀, 일자리·주거, 고령친화 등 분야별로 시민들이 필요한 내용을 손쉽게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시 누리집에서 e-book 형태로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책자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영아기 집중투자 기반 마련과 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거·교육 지원 확대, 청년일자리 확대 및 역량 강화, 노후생활 보장 등 7개 분야 131개의 주요 역점 지원 시책을 수록하였다. 올해 주요 신규 시책으로는 첫만남이용권 지원, 영아수당 지원, 사립유치원 교재·교구비 지원, 귀농인 농촌사회 재능기부 지원사업,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등 12개 사업이 소개돼 있다. 이 외에도 각 분야별로 임신·출산을 위한 25
거제시가족센터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둘째·넷째 수요일 19:00~21:00 다(多)함께 호(虎)호(互)호(好)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 다함께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놀이 등을 통한 부부간의 의사소통, 가정폭력예방교육 및 배우자 상대국문화 이해-한국살이 이야기’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부부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별도로 자녀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함께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결혼이민자와 배우자이다. 문화적 차이를 줄여 가족 구성원 간 상호 이해를 강화하고 관계향상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하반기에는 가족프로그램과 1박2일 가족캠프도 진행할 예정에 있다고 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거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거제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 가족상담, 부모역할지원프로그램,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외 인식개선 사업 등 일반,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창원시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한국어촌어항공단 송광용 어항본부장, 강현상 동남해지사장, 한국농어촌공사 박민수 창원지사장, 박영태 수정어촌계장, 김현태 제덕어촌계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정·안녕항 어촌뉴딜사업은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제덕항 어촌뉴딜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에서 사업을 각각 본격 추진한다. 시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 지원 및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하고, 수탁기관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과 공사감리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한다. 사업대상지인 마산합포구 수정·안녕항과 진해구 제덕항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125억 원을 포함한 총 180억 원의 사업비를 낙후된 어항기반시설 정비와 어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에 투자한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 후 시설 운영 시까지 마을 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