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 내 독서동아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독서 활동을 목적으로 초등학생 이상 5~15명의 회원으로 구성하며, 현재 운영 중인 독서동아리나 앞으로 활동 계획이 있는 동아리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등록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3월 31일까지 이메일 제출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등록된 독서동아리에는 토론 도서 지원, 활동 공간 제공, 단체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거제시립도서관과 연계한 재능기부 활동이나 독서 진흥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독서동아리 운영법 등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영을 계기로 거제시 내 자율 독서동아리 현황을 파악하고 독서동아리 지원을 활성화하여 건강한 독서 토론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은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창원시는 지난 23일 접견실에서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창원 거점형수소생산기지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4월 산업부의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가스공사가 구축하는 1일 10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하는 거점형 수소생산기지를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에 유치했다. 전국에 유통되는 수소가스는 울산, 대산, 여수 등과 대규모 석유·화학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나오는 수소로, 나프타 분해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 형태로 대부분 공급되고 있다.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석유화학단지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의 공급비용 절감과 생산기반을 배치를 위해 추진되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창원시의 수소산업 육성, 수소특화단지 조성, 수소모빌리티 보급 증가 등으로 창원 지역에 수소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여 당초 5톤 규모의 수소생산시설에서 10톤규모로 설비를 증설하고 있다. 이는 같은 해 선정된 광주의 2.5배 규모로 창원을 비롯한 경남지역의 수소보급기지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거제시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2019년 ~ 2020년 경남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우수 및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도에서 각각 2억 원, 3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여 3년간 총 6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남도서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이다. 거제시는 작년 하반기 소비‧투자분야에서 목표액 1,606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1,853억원을 집행해 115.4%의 집행률을 기록하고, 신속집행 분야에서도 목표액 10,188억 원을 넘는 11,801억원을 집행해 115.8%를 기록함으로써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변광용 시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세로 인해 민간 소비·투자 위축이 지속되고 있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한 재정확대 효과를 극대화 할 필요가 있다”며 “2022년에도 경기회복을 위해 총
시민이 자율적으로 자동차 운행을 감축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가 대폭 확대된다.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수는 자동차 3,250대로 특·광역시 중 최대 규모이다. 대구시는 사업 예산을 ’21년 2천2백만원에서 630% 증액한 1억6천1백만원을 편성해 전년보다 훨씬 많은 시민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혜택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종전 주행거리와 비교해 주행거리 단축 실적에 따라 혜택을 지급 온실가스를 줄이는 제도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하고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과 차량 등록증이 함께 찍힌 사진, 차종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사진과 측면사진을 전송된 문자 URL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3일부터이며, 선착순 모집인원이 차면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대구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자가용 차량 소유주 기준 1대의 차량만 참여할 수 있고 탄소 저감이라는 제도의 취지상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차량은 제외이다
김해시는 2022년 경상남도 마을기업 공모에 4개소가 선정되며 3년 연속 도내 최다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대동면 수안영농조합법인이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마을기업 활성화 도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번 경남도 마을기업 공모에 총 2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시는 신규 마을기업 2개소(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 삼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재지정 마을기업 1개소(청홍각시협동조합), 고도화 마을기업 1개소(수안영농조합법인)가 선정됐다. 이들 4개 기업이 다음 달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치면 2018년 4개에 불과했던 김해시 마을기업은 16개로 4배로 성장한다. 마을기업은 고령화, 슬럼화 등으로 인한 마을 문제를 소득 증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수익사업으로 함께 해결하는 마을단위 경제조직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의 주요 사업을 보면 행복한이동네는 사회적농업(치유·체험농장), 마을카페를 활용한 영어쿠킹 클래스, 삼방마을관리는 도시환경 노후화 극복을 위해 주민·청년·대학이 힘을 합쳤다. 또 청홍각시는 노인과 신중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규방공예를 활용한 친환경 아기용품, 목용용품 생산 등 E
창원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시정회의실에서 마산대학교,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 서영신 젠프 대표, 황성용 ㈜아내의 쉐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밀키트 제품 개발을 위한 산학 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밀키트제품 개발을 위한 4차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순 개발과 판매가 아닌 국내 홍보 활성화 지원, 제품 개발 수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특산음식 밀키트제품 개발로 전 국민이 가정 식탁에서 창원을 느끼고 추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한 밀키트 시장에 창원의 특산 음식이 빛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일자리 관련 문제를 청년 스스로 발굴·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위한 자강능력을 도모하고자 ‘대구청년 스스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참여팀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청년 스스로 프로젝트’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정책제안을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도입해 시행한 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에서 채택된 사업으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창업 등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제안하고 청년들이 선정한 사업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18개 팀으로, 대구 및 경북지역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으로 청년 일자리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구체적인 활동 목표를 제시하는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법인 또는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젝트 참여유형은 광역형과 생활권역형이 있으며 광역형은 법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프로젝트 활동내용과 수혜범위가 대구시 전역인 경우, 생활권역형은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단체로 구성된 팀으로 프로젝트 활동내용과 수혜범위가 구&midd
김해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내달 13일까지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최소한으로 조정되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지난 19일부터 즉시 시행됐다. 먼저, 1그룹(유흥시설 등) 및 2그룹 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시간이 21시에서 22시로 완화되고, 3그룹 및 기타 그룹은 종전과 같이 22시 기준이 유지된다. 또 개편된 방역체계에 따라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 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하며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시기를 당초 3월 1일에서 4월 1일로 조정했다. 그러나 사적모임 인원기준과 방역패스 적용, 행사·집회 및 종교시설 방역수칙 등은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시는 유행의 정점이 오지 않은 상황에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아직은 엄중한 상황 관리가 필요해 지금의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사적모임, 방역패스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세로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급
거제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맞춘 정부의 방역·의료관리체계 개편방안 발표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팀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대상자 등) 중심의 재택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박환기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했다. 재택치료추진단은 집중관리군을 전담하는 ‘재택치료관리TF팀’과 일반관리군을 전담하는 ‘재택관리상담TF팀’으로 나누고 29명의 전문인력이 재택치료 업무를 전담한다. 조직은 변화하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택치료관리TF팀은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해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으로 건강상태를 관리하며, 재택치료상담TF팀에서는 일반관리군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한 24시간 의료상담과 진료가능한 의료기관, 격리 및 생활수칙 안내 등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문의전화 폭증에 따른 통화연결 지연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의 보건소 콜센터의 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물품배송 지연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경남거제지역자
창원시는 지난 18일 ‘2022년 창원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각급 초‧중‧고 학교와 유치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의 대상사업과 지원액을 심의해 146억6268만원 지원을 결정했다. 올해 지원액은 전년 대비 3773만6천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관내 231개교 초‧중‧고 및 68개 유치원에 교육환경개선 등 27개 사업에 대하여 교육경비보조금이 오는 3월에 각급 학교에 지원된다. 2022년 신규사업은 〈창원시와 함께하는 회복적학교 만들기〉와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디자인하는 행복마을〉로 이는 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시가 협약으로 지정한 행복교육지구 참여로 인한 것으로 각 사업당 1억원씩 지원된다. 〈창원시와 함께하는 회복적학교 만들기〉는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20개교에 각 500만원이 지원되고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디자인하는 행복마을〉은 코딩, 로봇 등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양성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으로 초‧중‧고 10개교에 각 1,0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외 전년대비 증가 주요사업인 〈다목적강당 등 시설건립비 지원〉은 무학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