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2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공동추진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식’을 2월 18일 오후 5시 경북대학교 중앙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지역협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영남대 총장, 시·도 교육감 및 지역혁신기관장 등 지역협업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을 선언하고,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은 지자체와 지역대학 및 지역혁신기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산업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지난 1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플랫폼별로 사업계획서를 3월 말까지 제출하고, 오는 4월에 2개소가 신규 선정될 예정이며, 대구·경북이 함께 응모예정인 복수형플랫폼의 경우, 공모선정 시 최대 5년간 국비 2,320억 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에는 지역
김해시는 지난 17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김해한글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립박물관 최초 언어전문박물관인 김해한글박물관은 우리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문자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협력한다. 양 박물관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한 월인석보, 해동제국기 등 주요 유물을 김해한글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 국립한글박물관의 영상자료와 박물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식에서 황준석 국립한글박물관장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한글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허성곤 김해시장은 “한글문화 교류와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보건소와 관내 병원에서는 코로나19 관련하여 신속한 안내를 도모하기 위하여 주요 기능별로 맞춤형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적인 안내는 보건소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택치료자 행정상담은 보건소에, 재택치료자 의료상담은 5개 병원에 전용회선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거의 모든 문의가 보건소 콜센터에 집중되다 보니 전화 연결이 지연되는 사례가 계속되었으나, 주요기능별 맞춤형 콜센터 운영으로 문의가 분산되면 보다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세계은행(World Bank)와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지속가능 교통발전 관련 국제포럼’인 ‘2022 교통수단 변화 포럼(2022 Transforming Transportation Forum)’에 참여, 개발도상국이 지향할 탄소중립 교통정책의 대표사례로 허성무 창원시장이 발표한 ‘창원 수소모빌리티 보급 정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는 매년 주요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정부관계자, 교통분야 글로벌기업, 연구소, NGO등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교통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교통수단 변화 포럼(Transforming Transportation Forum)’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 세계 5,000여명의 각국 교통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기후 중심의 모빌리티(Climate-centered Mobility for a sustainable recovery)’라는
지역 기업체가 개발한 기술이 대구시의 테스트베드 사업 추진 등 지원을 통해 정부인증 신기술(환경)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되어 있는 지역기술을 발굴해 사업도전과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기술 테스트베드는 지역기업이 개발한 신기술을 시험시공 등의 검증을 거쳐 신기술플랫폼에 등록하고 정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이 사업으로 지역기업이 개발한 신기술 9건의 시험시공을 지원하고 정부인증 2건을 획득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활성화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에 환경부 환경신기술을 획득한 기술은 대구시 북구 소재 ㈜ 스마트큐어의 ‘유해가스 배출 저감형 튜브 라이너와 광경화 장치를 이용한 하수관로 비굴착 전체보수공법’이다. 지금까지의 하수관로 비굴착 보수공사는 도시화되고 도로 포장이 거의 이루어진 상태에서 지반을 굴착하지 않고 기존 하수도관 내부에 PE필름층으로 구성된 라이너를 삽입 후 열을 가해 하수도관 내부에 부착시킴으로써 노후된 하수도관의 수명과 내구성을 증대시키는 공법인 데 반해, ㈜스마트큐어에서 개발한
김해시는 전 주 대비 확진자가 2배 이상 증가하고 3일 연속 500~700명대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김해지역은 2월 2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세로 총 확진자의 31%가 발생하였고 감염경로는 주로 확진자의 가족을 중심으로 전파되고 있으며 친구, 지인과의 모임과 사업장 등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 등을 통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발생 연령도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였으며 특히 19세 이하 청소년층이 27%로 가장 많고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소폭 증가하였으나 전반적인 발생 급증에 따라 60세 이상만 놓고 봤을 때 전 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시는 우선 확진자 폭증에 따라 급증하는 재택치료자 관리에 집중한다. 고위험군 중심의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모니터링을 하고 자가격리 형태로 스스로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의 대응을 위해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재택치료자의 85%에 해당하는 일반관리군은 주간에는 필요 시 동네 병·의원 등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의료상담센터에서 의료상담과 행정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MBTI 성격유형분석, 입사지원서 클리닉, 취업면접 컨설팅 총 3개 과정으로 매월 넷째 주 시청 1층 일자리지원센터 강의실에서 10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교육비 무료, 수료 시 구직활동 1회 인정과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1:1 구직상담 및 취업 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강의당 8명 내외의 구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이 개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긍정적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사무실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미크론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재택치료 대상자도 늘어남에 따라 재택치료자에 대한 의료·행정 상담을 위하여 지난 12일 부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확진자 중 입원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하고, 그 외의 경우에는 재택치료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또한, 재택치료 대상자 중 60세 이상 및 먹는 치료제 처방대상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여 재택치료 의료기관에서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그 외 대상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시는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일반관리군 및 그 가족이 느끼는 불안감과 코로나19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긴급히 설치했다. 보건·행정 공무원 등 총25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의료·행정 전반에 걸친 상담을 24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에 2개의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공공도서관은 U-도서관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각 6천만원씩 1억 2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은 지역 주민에 대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비대면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4천만원으로 추진되며,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도시철도 역사, 도시공원에 무인 스마트도서관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각 장소별로 베스트셀러 등 신간도서 400~500여 권을 비치하고 365일 이용 가능한 비대면 도서대출 및 반납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모든 서비스가 자동화돼 타인과의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제공되고, 대구시민 누구나 대구도서관 통합회원 가입 후 1인당 2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지난 2021년 한 해 대구시는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장소에 5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연간
김해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79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매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3개 지표 21개 항목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김해시는 13개 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김해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지난 2014년 정보보호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보안 위협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보안전문관을 지정했다. 또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개인정보 암호화, 출력물 이력관리,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등을 도입 운영하고 매월 접속 로그 분석 및 정기적인 접근권한 정비로 개인정보의 무단 유출 사고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김해시는 2021년 시큐리티어워즈 코리아 위원회에 주최하는 ‘시큐리티어워즈 코리아 2021’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보안 분야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