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월 11일 거제의 대표 어종인 대구 어린 고기 1,000만 마리를 장목면 해역에 방류함으로써 금년도 자원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주 산란기간인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금어기로 지정되어 있으나 수정란 방류사업을 위해 경남도에서 포획·채취금지 해제허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대구친어 1천4백여 마리의 수정란 12억9천 알을 장목면 이수도 주변 등 진해만 해역에 방류함으로써 대구의 자원 증강에 힘썼다. 매년 겨울철 남해안으로 회유해 오는 대구는 대표적인 한류성·회유성 어종으로 수온 1 ~ 10℃에서 서식한다. 진해만 일대에서 산란을 마친 후 울릉도, 독도 등 동해의 깊은 바다로 이동해 여름을 나고 다시 겨울철에 남해안으로 돌아온다. 이번에 방류한 대구 어린 고기는 성장이 빨라 4~5년 후 다시 진해만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거제시 및 유관기관·단체의 노력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류사업을 추진한 결과 겨울철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어족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거제시 바다자원과 신상옥
창원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데이비드 제 주부산 미국영사와 만나 향후 미국과의 경제·문화·예술 등 전반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 방문은 주부산 미국영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데이비드 제 영사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만남을 갖고 상호 우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면서, 코로나를 넘어서 새시대(New-era)를 대비하기 위한 도시외교 방안 등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데이비드 제 영사는 허 시장의 환대에 감사를 전한 뒤 양측의 우호협력을 위해 미국 영사관이 앞장서겠다. 시는 매년 군항제, K-pop 페스티벌 등 국제행사 개최시 주한미영사를 초청하여 우리시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고, 미국 국제 자매우호도시들과 행정·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미국 잭슨빌시와 1983년 국제자매도시 체결 이후 문화 및 청소년 교류 등으로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에는 북미지역 순방을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확대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볼티모어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해 미국과의 우호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허성무
대구시는 지난 2월 10일 재택치료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해 관리하는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일반관리군의 상담에 응하기 위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시민건강놀이터에 설치 운영했으며, 지난 2월 14일부터는 KT 콜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라지는 관리체계에 따라 재택치료자 중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어 관리 의료기관으로부터 하루 두 번 전화상담을 하는 등 24시간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이에 속하지 않는 일반관리군은 확진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리하게 되어 이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는 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은 즉시 안내하며 진료 희망자의 경우 주간에는 비대면 진료기관, 야간에는 책임 의료기관 4개소에 연계하여 전문 상담서비스를 받도록 한다. 또한 증상발현으로 입원 요청 시에는 구군 병상배정반 핫라인을 통해 즉시 조치한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의 대표번호는 1688-6830으로 기존 주·야간 상담가능번호가 이원화 되었던 것을 일원화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하며, 상담사 연결
김해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감사 행정을 위한 제5기 김해시 시민명예감사관 21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민명예감사관은 지역 동향이 밝고 신망이 두터운 주민을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2년 동안 읍면동 종합감사 등 각종 감사에 참여하여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한다. 또 안전사각지대, 재해위험지역 등 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 신고, 위법·부당사항 및 불편·불만사항 제보, 시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 건의 등 다양한 역할 수행으로 시정 목표인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 구현에 이바지한다. 위촉장 수여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5기 명예감사관의 활동계획과 김해시의 감사방향, 건의사항, 생활불편민원에 대해 소통했다. 위촉식에서 허성곤 시장은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청렴노트에 청렴다짐과 청렴명언을 손글씨로 쓰며 청렴실천의지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명예감사관은 시정 운영 전반의 감시자이자 청렴 지킴이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해 기탄없이 제보해 주시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된 김해시 시민명예감사관은 청렴
거제시는 현재 운영 중인 거제시체육관 앞 외부 임시선별검사소를 15일부터 삼성휴센터체육관 실내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 이전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으로 검사대상자가 많아 추위에 떨며 장시간 검사를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만, 이번 이전은 한시적 조치다. 추위가 사라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장소가 넓어 안전하고 주차가 용이한 거제시체육관 앞으로 다시 돌아 올 예정이다. 시기는 대략 3월 중순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제시보건소 반명국 소장은 “시민들께서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많이 지치고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검사라도 편히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어 배려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코로나 검사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신속항원검사는 현 거제시체육관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고위험군 대상 PCR 검사는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각각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12일부터 개편된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재택치료자의 의료·행정 상담을 돕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창원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는 24시간 유선 문의가 가능하다. 창원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는 재택치료 기간 및 수칙 등 재택치료 관련 기본 정보, 기초 의료상담, 의약품 처방을 위한 지정병원 연계, 격리자 가족 숙소 안내 등 각종 의료·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편된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에서 중증·사망 위험이 큰 60세 이상 등을 집중관리군으로, 이 외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한다.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에서 1일 2회 모니터링을 한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며, 필요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재택치료 의료 상담센터, 지정 동네 병·의원에서 재택치료관련 의료·행정 상담 및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방문한 안경원 제1부시장은 24시간 교대로 근무 중인 상담사들과 소통을 나누고, 개편된 코로나19 재
김해시가 시내 대형전광판에 7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기후위기시계를 내보내 탄소중립생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인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인류와 모든 생명체가 생존문제에 직면하는 지구의 평균온도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시계이다. 현재 지구 평균온도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은 7년 5개월로 시는 매월 변동되는 기후위기 시간을 김해 관문인 동김해·서김해IC, 유동인구가 많은 김해시보건소에 설치된 3개 전광판에서 송출한다. 시 관계자는 “지구가 처해 있는 위기상황을 시각화하여 시민들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 온도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탄소중립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유행상황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된 방역 및 재택치료 체계의 조기안착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0시 기준으로 대구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최근 3일 연속 2천명 이상인 2,573명이 발생한 상황으로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현원은 4,197명, 일반관리군은 8,625명을 재택치료로 분류 관리하고 있다. 변경된 관리체계에 따라,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로써 50대이상 고혈압 등 고위험·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관리의료기관으로부터 24시간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일반관리군은 집중관리에 속하지 않는 확진자로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찰하다가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 평소 다니던 동네병의원에서 진료 상담을 받거나 재택치료 상담센터에서 의료상담을 받으며 건강을 돌보게 된다. 대구시의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현재 26개소로 13,500여명을 관리할수 있는 충분한 의료역량을 갖추어, 일일 확진자 15,000명 발생시에도 대응이 충분한 의료인프라를 확보했다. 의료계와 협력 5개권역별 감염병 전담병원 중심으로 관리의료기관과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센터 운영, 응급
거제시는 2월 14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관내 경로당 및 노인교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마을모임과 경로당 이용 어린신들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보건복지부 노인여가복지시설 방역강화 대책’의 후속 조치다. 시는 각 경로당에 안내문을 배부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충분히 상황을 설명하는 등 경로당 운영 중단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거제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들의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경로당 등 고위험 집단시설 이용자들은 신속한 추가접종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12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고3을 위한 온택트 청소년문화축제 ‘R. U. READ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문화축제는 고3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입학을 앞둔 꿈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기획,홍보,공연까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참여했다. 행사는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의 축하 인사말씀, 고3 청소년 사회자 허연지, 배채연,이민재의 재치있고 센스있는 진행, 노래와 마술팀의 라이브 공연 생중계, 댄스팀 어도러브 등 4개 팀의 사전 녹화 공연 영상 송출, 이벤트 등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20살 첫 독립을 기념하며 “내 집 마련 참 쉽죠?”라는 주제의 Zoom 영상으로 서로 소통하며 나만의 과자집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소품은 사전 신청한 30명의 청소년에게 미리 택배로 배송되었다. 2부에는 청소년 고민상담소 “마법의 쇼라고동”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접수된 사연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고민, 궁금한 점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던 친구들, 오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