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1호선 서부정류장역 북편에 출입구를 2개 추가 설치하는 공사가 오는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도시철도1호선 서부정류장역은 건설 당시 장래계획 노선과의 환승계획 등의 이유로 성당네거리 남편에만 출입구가 3개 설치됐으나, 시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입구 추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서부정류장역 출입구 추가설치 공사는 지난 2019년 4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 2021년 5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1년 11월 시공사가 선정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지장물 이설공사를 완료하고, 3월 중순 이후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상반기까지 성당네거리 북쪽에 출입구 2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58억원으로 신설 출입구 2개소에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가 각각 1개씩 설치되며, 기존 출입구 3개소 중 1개소에는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를 각 1개씩 추가 설치한다. 폭 6m, 연장 162m의 지하연결통로는 차량 소통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비개착공법을 적용하며, 연결통로에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CCTV와 안심벨이 설치된다. 그리고, 지상 출입구와 엘리베이터는 도
2022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문상필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WSPS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창원시가 유치했으며, 국내 장애인 사격선수 및 운영인력의 국제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는 40여개국의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기소총, 공기권총, 화약소총, 화약권총 등 4개분야 16개 종목의 경기가 2022년 8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의 발족을 축하하며 창원특례시 출범 첫해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조직위원회의 유기적인 소통과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운영 계획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올해 94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지역 공공 와이파이 이용 장소는 총 596개소로 늘었다. 특히 경로당 공공 와이파이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통신비 부담 없이 스마트폰과 친해지고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정부 한국판 뉴딜사업의 하나로 버스정류장 40개소, 경로당 30개소, 도시공원 1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삼방동 일대 14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125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버스정류장 50개소, 경로당 40개소, 공원 18개소, 전통시장 1개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장유1동 버스정류장 등 16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했다. 또 공공기관 23개소에서 품질 고도화 사업을 진행했다. 공공 와이파이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김해시는 연간 18억8,000만원에 달하는 통신비 절감을 이뤄냈다. 이는 김해시 전역 공공 와이파이 총 1,066대 가운데 구형 와이파이 등 시스템과 데이터 연동이 되지 않는 530대를 제외한 536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작년 김해시
김해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최고 성적이며 김해시는 2016년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라는 시정 목표를 정해 기관장을 포함한 직원 모두가 청렴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대국민 영향력이 큰 공공기관의 자발적 반부패 노력을 강화하고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는 273개의 공공기관, 기초지자체는 인구 40만명 이상 42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김해시는 계획, 실행, 성과, 확산 4개 평가 부문, 19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기반한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였고 그 결과 평가영역별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확보, 2020년 2등급 선정에 이은 쾌거를 이뤘다. 국민권익위원회 세부 평가에 따르면 김해시는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연계성 있는 반부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교육, 간
지난 2021년 지역 수출이 코로나19 기저효과를 뛰어넘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26.6% 증가한 79.3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실적을 상회하는 수치이면서 2018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인 생산 및 공급차질, 국가 간 이동제한 등 복합적 위기로 지역 수출도 악영향을 받았다. 이 시기 지역 수출은 기계류, 섬유류에서 큰 하락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6.4% 감소한 62.6억 달러로 심각한 수출 침체를 겪었다. 하지만 2021년 세계 교역이 회복세를 보이며, 지역수출은 전년 대비 26.6% 상승한 79.3억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2021년 12월은 역대 월간 수출 최고치를 달성함으로써 기존 기록을 경신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다. 대구 수출은 미국,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정밀화학원료의 수출이 강세를 보였다. 다만, 자동차부품은 차량용반도체 공급 불안정에 따른 생산 차질의 영향으로 27.9%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세계적인 전기차 전환에 따른 2차전지 수요
창원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창원기독교연합회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 10kg 10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창원기독교연합회 소속 성도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자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시는 의창구와 성산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900포를 지원하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노인과 아이들을 위한 비영리 나눔식당에 50포와 노숙인을 위한 도시락 나눔 지원에 50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기독연합회 제인호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올해로 14년째 쌀 나눔을 실천한다”며 “사랑의 쌀로 조금이라도 훈훈한 명절이 되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가운데도 잊지 않고 매번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14년째 기부한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성도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더욱 소외될 수 있는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성도님들의 따뜻한 정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거제시는 오는 28일까지 '거제 청년 도약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제 청년 도약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기업과 청년을 연계해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미래 신산업·뉴딜연계 지역특화 분야 육성·혁신성장 및 비대면·디지털 산업과 연계한 정규직 일자리를 청년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관내 사업장을 모집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으로 사업 선정 후 만18세 ~ 만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 시 기업에 청년 인건비 월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사업 참여 청년에게는 월 15만원의 역량개발비, 직무교육, 컨설팅 등의 혜택 및 타 지역 청년이 거제시로 전입 시 월20만원의 주거비도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2022. 1. 24 ~ 1. 28로 거제시청 조선산업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양산경찰서에서는 지난 1월 17일 제72대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양산이 고향인 한상철 서장은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9년 4월 경위로 임용 후, 청와대 101경비단을 거친 뒤, 양산경찰서에서 정보보안과장, 경비교통과장, 생활안전과장의 소임을 마치고 경상남도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겨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한상철 서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양산에서 치안을 담당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편안한 양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료이자 지원자로 직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들 속에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최근 영·유아가 보호자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7일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호자·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3차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어려운 영·유아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용지어린이집과 신월어린이집을 방문한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어린이집 원장을 만나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호자 및 보육교직원의 3차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 요건”임을 강조했다. 어린이집은 “소속 보육교사들의 3차 접종을 이미 완료했다”며 “영·유아들의 보호자들에게도 방역수칙 준수와 신속한 3차 접종의 필요성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보호자로부터 영·유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홍보 포스터 1,000장과 안내문 40,000장을 제작하여 관내 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거제시는 전국 최초로 위치정보 및 재난구호가 취약한 등산로, 임도 등 섬&섬길 5구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웰니스 관광으로 숲길에 대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숲길에는 도로명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웠다. 국가지점번호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림, 해양 등 비주거 지역의 위치를 문자와 숫자를 조합하여 10자리수의 좌표방식으로 안내하고 있으나, 도로명주소에 비해 국가지점번호는 숲길 이용자의 위치찾기, 긴급구조 및 재난사고 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산업 창출 시범사업」에 '거제시 섬&섬길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와 시비 각각 50% 비율로 160백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30일 섬&섬길 중 칠천량해전길, 맹종죽순체험길, 계룡산둘레길, 거제역사문화탐방길, 대봉산해안경관산책길 5개 구간의 도로명을 칠천량숲길, 맹종족순숲길, 계룡산숲길, 역사문화숲길, 대봉산숲길로 부여했다. 숲길 도로명 부여로 숲길에 있는 정자, 쉼터, 화장실, 운동기구 등의 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