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최근 영·유아가 보호자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7일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호자·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3차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어려운 영·유아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용지어린이집과 신월어린이집을 방문한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어린이집 원장을 만나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호자 및 보육교직원의 3차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 요건”임을 강조했다. 어린이집은 “소속 보육교사들의 3차 접종을 이미 완료했다”며 “영·유아들의 보호자들에게도 방역수칙 준수와 신속한 3차 접종의 필요성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보호자로부터 영·유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홍보 포스터 1,000장과 안내문 40,000장을 제작하여 관내 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거제시는 전국 최초로 위치정보 및 재난구호가 취약한 등산로, 임도 등 섬&섬길 5구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웰니스 관광으로 숲길에 대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숲길에는 도로명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웠다. 국가지점번호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림, 해양 등 비주거 지역의 위치를 문자와 숫자를 조합하여 10자리수의 좌표방식으로 안내하고 있으나, 도로명주소에 비해 국가지점번호는 숲길 이용자의 위치찾기, 긴급구조 및 재난사고 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산업 창출 시범사업」에 '거제시 섬&섬길 도로명주소 부여 사업'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와 시비 각각 50% 비율로 160백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30일 섬&섬길 중 칠천량해전길, 맹종죽순체험길, 계룡산둘레길, 거제역사문화탐방길, 대봉산해안경관산책길 5개 구간의 도로명을 칠천량숲길, 맹종족순숲길, 계룡산숲길, 역사문화숲길, 대봉산숲길로 부여했다. 숲길 도로명 부여로 숲길에 있는 정자, 쉼터, 화장실, 운동기구 등의 시설물에도 도로명주소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명절 다소비 품목 중 하나인 축산물을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검사 및 식중독균 검사, 성분규격검사를 중점 실시해 부적합 제품을 사전에 색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최대 20만원까지 확대되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판매 축산물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물용·제수용 축산물에 대해 한우확인검사 및 DNA동일성검사와 더불어 식중독균검사, 성분규격검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한우확인검사와 DNA동일성검사는 첨단 장비로 한우 고유의 유전자 마커를 구분해 한우 여부 및 개체식별번호 동일 여부를 판별하는 검사법이며 특히, DNA동일성검사는 원산지 둔갑 행위뿐 아니라 등급이 낮은 한우고기를 혼합해 고가의 한우로 허위 표시·판매하는 등급 둔갑 행위도 잡아낼 수 있다. 참고로, 최근 3년간 1,870여건의 한우확인검사와 DNA동일성검사에서 40건의 불합격 한우를 색출하여 불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한 바 있다. 아울러, 온라인 판매 축산물가공품 중 떡국용 식육추출가공품, 막창 등 즉석조리 가공품 중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김해시는 김석기 부시장이 지난 14일 산불예방활동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지역은 장기간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근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위험예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날 김 부시장은 산불방지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불 방지에 노력 중인 산불감시원을 격려하면서 핫팩을 전달했다. 김 부시장은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관련 공무원 모두가 산불 감시와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산불 감시와 진화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오후 3시 3‧15아트센터에서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탄생 100년을 맞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문신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고, 거장의 예술혼과 예술세계, 그 업적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념행사를 최소화했고, 문신의 탄생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음악회로 열렸다. 시민들과 함께 만든 ‘문신의 시간’ 노래로 문을 연 기념음악회는 문신의 예술세계와 그가 남긴 가치들을 되새길 수 있는 영상, 전통 해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주제공연으로 탄생 100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한국 최고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세계적인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의 웅장한 합창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워 기념음악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세계적인 거장 문신의 탄생 100주년 축하하기 위해 정부 등 주요 인사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문신은 프랑스 세계 3대 조각 거장전, 동유럽 순회전 등을 통해 한국미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했고, 1995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은 우리나라 대표 예술가다”며 문신의 업적을 높이
거제시는 1월 17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를 ‘환경오염방지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감시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행위와 배출사업장의 기계고장 등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설 연휴 전에는 업소의 자율점검 유도 및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 점검이 이뤄지고, 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신고 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거제시는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경미한 사항인 경우 현지 시정 조치하고 무단 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중대한 사항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환경오염신고·상담창구 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김해시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방역지침 준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새해 들어서도 코로나 사태가 호전되지 않고 경남에서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내국인에 비해 다소 방역정보 공유가 미흡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3차 백신 접종과 방역지침을 홍보하고 있다. 우선 3차 접종 대상자 2,392명에게 접종 안내문자와 3차 접종 안내 컬러링을 보내고 외국인 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또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김해시보건소 1층에서 특별백신접종을 일시 운영한다. 시는 특별백신접종안내 현수막을 내걸어 집중 홍보하는 한편 백신 접종 당일 4개국(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통역사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의 코로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1년간 내야 할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9.15%의 세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내야 할 자동차세를 1월 또는 3월, 6월, 9월에 미리 내면 일정 비율을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자동차세 연세액의 9.15%를 할인해 주는 1월 연납 기간은 오는 1월 1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이번에 연납을 하지 못하거나 자동차를 새로 구입한 경우 3월, 6월, 9월에도 연납 신청이 가능하며 할인율은 각각 7.53%, 5.0%, 2.5%이다. 지난해 1월 중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올해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할인이 적용된 납부서가 발송되므로 확인 후 납부만 하면 되고, 올해 처음으로 신청하는 납세자는 관할 구·군청(세무부서)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스마트폰 앱)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더라도 새로운 주소지에서 다시 자동차세를 내지 않아도 되며, 자동차를 폐차하거나 양도한 경우에는 사용 일수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만큼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홍성완 대구시 세정담당관은 “아직까지 자동차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상하수도과장, 하수운영과장, 바다자원과장 등 관계공무원과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굴 가공공장을 방문하여 굴 양식 어업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하수관련 부서장들로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현황 및 운영상황 등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를 받고 미 FDA 지정해역 및 패류생산해역 주변 지역에 대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조기 설치 및 확충으로 육상오염원이 바다로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굴 가공공장을 방문하여 굴 양식 어업인들의 애로사항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대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거제시는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확충과 패류 생산해역에 대한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 하였다.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3개 기관과 ESG 가치경영을 위한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구도심 지역에 첫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기관들이 ESG 사회적 책임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여 성사됐으며 진영읍 소외계층 총 116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3~5 가구를 정해서 앞으로 2년 동안 주거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운영 기획·조정, 취약가구 전기 수선, 소방시설 점검 및 개선, 생활필수품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추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화 진영읍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도입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강화 추진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