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연말연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하여 지방물가 안정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일자리경제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물가안정 시까지 운영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생필품 가격동향 파악,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부당요금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분야별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지난 17일 삼방시장에서 경남은행의 ‘BNK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과 병행하여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가격표시제를 점검하여 올바른 유통 거래 질서 확립을 추진했다. 시의 물가모니터요원은 주1회 주요생필품 가격 및 월1회 개인서비스 요금에 대한 가격조사를 실시하여 시 누리집과 경남도 물가정보망에 공시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정확한 물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물가인상 억제 계도활동을 통한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석기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대구시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가 기존의 전자여권을 대폭 보완해 최신의 보안요소와 한국적 디자인을 적용하는 여권으로, 해외에서 국민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여권번호 체계 변경, 신원정보면은 레이저로 각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 도입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으로 기능이 향상된다. 방문 신청은 대구시청 및 구·군 민원실(중구 제외) 등에서 주소 상관없이 여권사무 대행기관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며, 기존의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에는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나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등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고, 차세대 전자여권 시스템 전환을 위해 지난 12월 20일 22시부터 21일 0시까지는 온라인 접수가 중단될 예정이며,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수 급증,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 행정명령에 따라,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이면서, 21시부터 운영시간이 제한되는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21,69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1월 2일까지 집중 실시된다. 창원시청 부서 책임제에 따른 전 직원들이 운영시간 및 사적모임 제한 준수 여부, 이용자 대상 접종완료 등 확인, 출입자명부 작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강화된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집중 확인하는 한편, 최근 확진자 동선이 다수 발생한 업종인 목욕장업 및 연말연시 다수 밀집이 예상되는 음식점, 유흥시설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방역패스 적용에 이어 영업시간 제한까지 이어진 방역수칙 강화로 영업주분께서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계신다”며 “시민들
거제 저도 내 대통령 별장이 내년 2월 1일부터 외곽관람과 사진촬영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절차 개선으로 당일 입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거제 저도의 대통령 별장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현직 대통령의 유일한 휴양지인 탓에 관람과 촬영이 엄격히 제한된다. 섬 전체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사전 입도 승인 등 관광자원으로의 현실적 한계가 많은 곳이기에 이 같은 결정을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았다. 관광객들이 꼽는 저도 관광의 가장 큰 매력도 대통령 별장에 대한 관심이며, 잘 보존된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이에, 거제시는 저도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대통령 별장 외곽개방과 입도불편 개선에 집중하였고, 해법을 찾기 위해 대통령경호유관시설인 청와대의 사례와 민통선 출입절차에 주목했다. 거제시는 외곽개방과 입도 간소화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한 논리, 유사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6월 청와대 방문 건의를 시작으로 7월의 저도 상생협의체를 통한 관련 기관 설득, 8월 외곽개방 세부구간과 내용에 대한 청와대, 국방부·해군 건의, 10월 입도절차 개선 협의, 11월의 청와대와 경호처의 현지실사 등 쉼 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내년 2월 1일
김해시는 지난 18일 일요일 저녁 5시 인제대학교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제14회 김해국제음악제 콩쿠르 시상식 &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인제대학교 성산관에 진행된 콩쿠르 & 우수신인 오디션에 전국의 우수한 피아노 연주자 87명이 참가하여 우수한 기량을 펼친 결과, 대상(김해시장상)에 고등부문 장한새(홈스쿨 3학년)군이 수상하여 상금 1백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국회의원상에는 초등부 최은우(증산초 3학년), 중등부 윤수현(마산의신여자중 3학년)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김해시의회 의장상)에 김신아, 윤서인 듀오(서울대졸)가 수상하였다. 또한 18일 개최된 연주회에서는 장한새군을 비롯한 수상자 6팀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로 감동을 주며 제14회 김해국제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김해시와 인제대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국내 최초의 피아노음악제로 지난 8월부터 리스트 탄생 140주년, 생상 서거 100주년,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여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재즈의 진수를 보여준 조윤성 앤 프렌즈<Electro-Pi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3시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의 ‘지역 시민사회’와 ‘자원봉사’ 그룹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참여의 열의가 높은 시민들로 각각의 그룹을 구성했다. 이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의 치안 문제점뿐만 아니라 거기에 맞는 정책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자치경찰 치안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특히, 그룹별로 진행된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각 그룹을 대표하고 회의를 주재하는 회장과 부회장을 각각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최철영 대구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자치경찰제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며, 시민이 결정하면 경찰이 시행하는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자치경찰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대구형 자치경찰제를 같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실·국·소장, 구청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강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백신효과 감소, 방역수칙 완화, 동절기 및 연말 계절적 요인 등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사망자,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최다를 기록하고 있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의료대응 역량 한계 초과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에 따른 감염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소관 분야 및 시설별로 적용되는 방역수칙을 체크해보고 실효성 있는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강화조치 방안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적용기간은 지난 12월 18일부터 오는 1월 2일까지 16일간이고, 주요 내용은, 사적모임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4인까지 가능,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은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21시까지, 영화관·공연장, 오락실, 멀티방, PC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
거제시가 아이들을 안전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사업의 긍정적인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 거제시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추가인력 배치, 수준 높은 프로그램 무상제공 등 다함께돌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거제시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까지 설치를 완료했으며, 안전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1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김성현 평생교육과장은 “아이들이 방과 후에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 정책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빈틈없는 돌봄 체계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15일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자 '2021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김해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김석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복지국장, 교육지원청·시민단체·의사회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1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자살위험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김해시의 현 실태 파악 및 올해 추진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자살위험 환경 개선과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 등 자살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김석기 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각 기관의 협조와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더욱더 내실있는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김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12월에만 108명으로 증가하면서 늘어날 재택치료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지난 15일 우리시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대우병원과 거붕백병원을 방문해 운영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지역 코로나19 재택치료 중인 자는 44명이다. 시는 그간 동의에 의해 진행됐던 재택치료가 모든 확진자를 대상으로 확대 변경된 만큼 앞으로 더 늘어날 추세라고 밝혔다. 시는 재택치료 관리조직을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택치료추진단을 2개반(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15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우리시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는 거붕백병원, 대우병원을, 협력약국으로는 우당약국, 정다운약국, 거제프라자약국을 지정했다. 재택치료는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해열제, 보호구 등 제공되는 건강관리키트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관리 앱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 재택치료관리팀은 건강관리 앱과 유선상으로 일 2~3회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건강관리 앱의 ‘응급 콜’을 누르거나 24시간 가동되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